신림 칼부림男, 뒤로 자빠졌다…맨손으로 밀쳐 연인 구한 女[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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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발생한 '묻지마 칼부림' 사건 당시 흉기 든 피의자를 밀쳐내고 남성을 구하는 한 여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습격당한 남성이 쓰러지자 함께 있던 여성은 조씨를 강하게 밀어냈다.
조씨가 뒤로 넘어진 사이 여성은 남성을 살피며 챙겼으나, 남성은 여성의 손을 뿌리치고 재빠르게 현장에서 달아났다.
여성은 조씨의 움직임을 끝까지 주시하며 남성의 뒤를 따라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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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발생한 '묻지마 칼부림' 사건 당시 흉기 든 피의자를 밀쳐내고 남성을 구하는 한 여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24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조모(33)씨가 일면식 없는 피해자들을 공격하는 영상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 MBC가 보도한 영상 중 연인 관계로 보이는 남녀의 모습이 이목을 모았다.
영상에서 검은색 상·하의를 입은 남성과 흰색 상·하의에 빨간 모자를 쓴 여성이 팔짱을 낀 채 나란히 걸어간다. 흉기를 들고 뛰어가던 조씨는 이 커플을 응시하더니 돌연 방향을 틀어 뒤에서 남성을 공격했다.

습격당한 남성이 쓰러지자 함께 있던 여성은 조씨를 강하게 밀어냈다. 조씨가 뒤로 넘어진 사이 여성은 남성을 살피며 챙겼으나, 남성은 여성의 손을 뿌리치고 재빠르게 현장에서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남성은 슬리퍼 두 짝이 벗겨진 채 맨발로 위급한 상황에서 빠져나갔다.
여성은 조씨의 움직임을 끝까지 주시하며 남성의 뒤를 따라 뛰었다. 조씨는 두 사람을 뒤쫓으려다 이내 발길을 멈췄다. 누리꾼들은 여성의 용감한 대처 덕에 추가 피습을 막을 수 있었다며 칭찬하고 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소준섭 당직판사는 23일 오후 살인 혐의를 받는 조씨에 대해 도망 염려 등의 이유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조씨는 경찰 조사에서 "나는 불행하게 사는데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고 분노에 가득 차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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