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 오늘(26일) 대체복무 시작…세븐틴 본격 '군백기'

정혜원 기자 2024. 9. 2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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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정한이 팀 내 첫 번째로 병역 의무 이행을 시작한다.

26일 정한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하며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이로써 정한은 세븐틴 내에서 첫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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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틴 정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세븐틴 정한이 팀 내 첫 번째로 병역 의무 이행을 시작한다.

26일 정한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하며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훈련소 입소는 대체복무를 마친 후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정한이 9월 26일부터 병역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며 "미리 공지한 것처럼 열두 번째 미니앨범 활동 및 월드투어 일정에는 참여할 수 없게 되었으나, 사전에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계속 팬 여러분을 찾아뵐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무 시작일 및 훈련소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행사는 없다. 소속사는 "대체 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정한이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캐럿 여러분의 지속적인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 당사도 정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정한의 사회복무요원 대체근무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지난해 발목 부상 수술을 받았기에 건강상의 이유로 보인다.

이로써 정한은 세븐틴 내에서 첫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정한은 그룹에서 이른바 '맏형 라인'에 속해있으며, 같은 95년생인 에스쿱스는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십자인대 재건술을 받으면서 5급(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고, 조슈아는 미국 국적이다.

정한의 입대로 군백기가 시작되는 세븐틴은 순차적으로 군입대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한이 속한 세븐틴은 오는 10월 14일 열두 번째 미니앨범 '스필 더 필스'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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