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본 여름 핫스팟! 추천 해수욕장 리스트”… 7월 필수 방문 바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빅데이터
최근 방문객이 급증한 명소
여름은 바다의 계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름에 가장 인파가 몰리는 해수욕장은 7월이 되면 전국 곳곳에서 개장을 시작한다.
최근 한국관광공사에서는 ‘빅데이터로 본 여름 인기 여행지’를 발표하였다. 한국관광공사에서 7월과 8월에 SNS 여름휴가 행태 분석 결과, 해양 액티비티를 이용한 물놀이를 즐긴다는 대답이 32.9%로 1위를 차지하였다.
해양 액티비티 인기 순위로는 다이빙이 49.8%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그 뒤로는 서핑이 29.2%, 요트가 6.4%를 차지해 뒤따랐다.
한국관광공사는 다이빙과 스노클링에 꾸준히 인기 있는 명소로 강원 삼척시에 있는 장호항을 뽑았으며, 서핑으로 꾸준히 인기 있는 명소로는 강원 양양군에 위치한 죽도해수욕장과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중문색달해수욕장을 뽑았다.
또한,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송정해수욕장은 서핑 방문객이 가장 많은 명소로 꼽히기도 하였다.
그렇다면, 최근 방문객이 급증한 해수욕장에는 어떤 곳이 있을까.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데이터를 통해 최근 대세가 되는 해수욕장을 알아보자.
내수전몽돌해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 위치한 내수전몽돌해변은 울릉도에 자리잡고 있는 해수욕장으로 물이 맑고 깨끗하기로 유명하다.
최근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내수전몽돌해변은 투명한 바다 밑으로 가라앉아 있는 동글동글한 몽돌들이 이색적인 해변이다.
에메랄드 빛의 투명한 바다를 볼 수 있는 내수전몽돌해변은 여름 시기에 백패커와 캠핑족들의 성지가 되어주는 곳이다.
스노쿨링을 즐길 수도 있다고 알려진 내수몽돌해변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해수풀장이 있는 데다가 안전 요원도 대기하고 있다.
인근 촛대암 해안산책로에서는 울릉도의 투명한 바다를 감상하면서 해안 산책이 가능하니, 여름의 울릉도를 여행하게 된다면 함께 방문해 보자.
명파해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현내면에 위치하고 있는 명파해변은 최근 방문객이 급증한 서핑 명소로 손꼽혔다.
명파해변(明波海邊)은 ‘맑은 파도가 일어나는 해변’이라는 뜻으로, 500m의 고운 백사장을 자랑한다.
한적하고 깨끗하기로 유명한 명파 해변은 인근에 오토캠핑장, 아트호텔, 돔하우스 등 이색적이고 다양한 숙박 시설이 있어 1박 2일 여름 휴가를 보내기에도 좋다.
또한, 튜브와 선베드를 현장에서 대여할 수 있어 쾌적하게 해수욕과 태닝을 즐길 수 있다. 스노쿨링 장비 역시 대여 가능하다.
주변 관광지로는 화진포 해양 박물관, 대진항, 화진포, DMZ 박물관이 있으니 방문하게 된다면 참고해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