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해린, 파리가 열광! 디올 패션쇼의 한류 요정 블랙앤화이트룩


그룹 뉴진스(NewJeans)의 해린(HAERIN)이 파리 패션위크의 한류 여신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해린은 지난 17일 디올 2024 F/W 남성복 컬렉션 패션쇼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19일(현지시간) 에콜 밀리테르(Ecole Militaire) 별관에서 개최된 디올의 남성복 패션쇼 장에 해린은 화이트 셔츠와 아티스트 작업복에서 영감을 받은 블랙 원피스를 레어어드한 블랙앤화이트룩으로 등장과 동시에 환호를 받았다.

작은 얼굴에 조화로운 이목구비, 사슴 같은 커다란 눈망울의 청초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디올 남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Kim Jones)는 이번 컬렉션에 러시아의 전설적인 발레리노 루돌프 누레예프(Rudolf Nureyev)로부터 영감을 받은 활기 넘치는 발레 패션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번 디올 옴므 패션쇼에는 한국의 뉴진스 멤버 해린, 배우 정해인, 래퍼 연준을 비롯해 F1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 빌 나이, 케이트 모스, 애런 파이퍼, 니콜라스 홀트, 리타 오라, 유지니 공주, 퍼렐 윌리엄스 등 유명 인사들이 참석했다.

2006년생 올해 나이 18세인 해린은 지난해 4월 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 디올(DIOR)의 패션, 뷰티, 주얼리 3개 부문 하우스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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