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3선 도전⋯‘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글로벌 교육수도로 도약 의지’ 밝혀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20일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대구가 고향인 강 교육감은 제19대 국회의원과 여성가족부 장관을 역임했다.
강 교육감은 이날 출마 선언을 통해 “지난 8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구를 세계적인 교육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교육 혁신 의지를 밝혔다. 특히 학생 주도 학습과 사고력 중심 교육으로의 전환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번 대구교육감 선거에는 강 교육감을 비롯해 서중현 전 서구청장, 임성무 전 전교조 대구지부장이 출마를 선언하면서 3파전 구도로 치러진다.
강 교육감은 주요 성과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의 전국 최초 도입 및 확산을 비롯해 기초학력 미달 비율 전국 최저 수준 유지, 마음교육 및 마음학기제 전국 최초 시행,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 14년 연속 전국 최저,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 전국 1위 등을 꼽았다.
그는 “한국형 바칼로레아(KB) 도입을 공식화하고 이를 대입제도 변화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며 “미래교육연구원을 중심으로 교육과정과 평가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했다.
강 교육감은 “교육은 방향뿐 아니라 실행력이 중요한 만큼 검증된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교육의 도약과 대한민국 교육 변화까지 이끌겠다”면서 모든 학생의 성장을 책임지는 교육현장을 만들겠다고 했다.
강 교육감은 21일 오전 9시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국립신암선열공원을 참배할 예정이다. 오는 25일에는 달서구 두류네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를 오픈하고 선거캠프 출정식도 가질 계획이다.
글·사진/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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