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곽도원 2년 만에 스크린 복귀...분량 조절·소속사 결별 속 홀로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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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도원(51)이 음주운전 물의를 빚은 후 2년여 만에 작품 복귀를 앞뒀다.
곽도원이 주연을 맡은 영화 '소방관'(감독 곽경택)은 지난 2020년 촬영을 마치고, 이듬해 개봉 예정 영화로 이름을 올려왔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이 밀렸다.
오랜 시간 기다림 끝에 '소방관'의 개봉이 오는 12월로 확정되며 곽도원 역시 자숙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게 됐다.
FA 시장에 나온 곽도원이 작품 개봉과 더불어 추후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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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이 주연을 맡은 영화 ‘소방관’(감독 곽경택)은 지난 2020년 촬영을 마치고, 이듬해 개봉 예정 영화로 이름을 올려왔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이 밀렸다.
또한 2022년 9월 곽도원이 제주시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면허 취소 수치(0.08%)로 약 11km 운전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개봉이 무기한 연기됐다.
오랜 시간 기다림 끝에 ‘소방관’의 개봉이 오는 12월로 확정되며 곽도원 역시 자숙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게 됐다. 그러나 곽도원의 극 중 분량은 일부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영화제작사 관계자는 “곽도원 씨의 영화 홍보 일정 역시 불참으로 정리됐다”고 전했다.
최근 곽도원은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몸담은 마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FA 시장에 나온 곽도원이 작품 개봉과 더불어 추후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도 관심사다.
영화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일대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출동한 서부소방서의 이야기를 모티프로, 열악한 환경 속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땀과 눈물이 흘린 긴박한 현장을 그렸다.
한편 곽도원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연극계로 들어가 연극배우로만 14년을 활동했다. 이후 영화배우로 전향해 단역부터 시작, 주연 배우까지 맡으며 충무로의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았다. 대표작으로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 전성시대’ ‘변호인’ 남산의 부장들‘이 있다. 2022년 9월 음주운전으로 입건됐으며 약식기소돼 벌금 1천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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