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 파업’ 안전문자에 깜짝…서울시 “아직 미정”

윤솔 2024. 3. 27. 22: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청이 27일 서울시 시내버스 파업에 대해 발송한 안전안내문자에 대해 서울시가 "서울 시내버스 임금협상과 관련한 조정은 현재 진행 중이고 파업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8시쯤 경기도청은 "서울시 시내버스 파업이 내일 첫차부터 예정되어 서울 통근, 통학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경기버스, 전철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안전안내문자를 도민들에게 발송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청이 27일 서울시 시내버스 파업에 대해 발송한 안전안내문자에 대해 서울시가 “서울 시내버스 임금협상과 관련한 조정은 현재 진행 중이고 파업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기도청이 발송한 서울시 시내버스 파업 관련 안전안내문자. X 캡처 
이날 오후 8시쯤 경기도청은 “서울시 시내버스 파업이 내일 첫차부터 예정되어 서울 통근, 통학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경기버스, 전철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안전안내문자를 도민들에게 발송했다. 

서울시는 이날 배포한 보도 참고자료에서 파업 여부가 미정임을 밝히며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원만하게 타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이날 오후 3시쯤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마지막 조정 회의를 열어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노조는 28일 오전 4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윤솔 기자 sol.yu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