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월에 꼭 가봐야 할 축제, 2025 고창 청보리밭

조회 5042025. 4. 12.
초록물결과 유채꽃의 만남2025 고창 청보리밭축제가 특별한 이유
사진 = 한국관광공사

매년 봄이면 전라북도 고창 학원농장은 초록빛으로 출렁이는 보리밭과 노란 유채꽃의 향연으로 가득해진다. 청보리와 유채꽃을 동시에 볼 수 있어 전국 각지에서 많은 이들이 찾으며, 축제 기간엔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된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고창군 공음면에 자리한 보리나라 학원농장 일대는 계절마다 풍경이 달라지는 곳으로 유명하다. 봄이면 넓게 펼쳐진 청보리밭이 이곳을 대표한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특히 축제 시기에는 약 30만 평 규모의 들판이 초록빛 물결을 이루어, 사진 찍기 좋은 스폿들이 곳곳에 자리한다. 유채꽃이 피는 5월까지 이어져 시기에 따라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이번 축제는 2025년 4월 19일부터 5월 11일까지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무료로 입장해 드넓은 보리밭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축제 기간 주말에는 소규모 공연이나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가족 단위나 연인끼리 찾기에 좋다. 농장 안에 있는 카페를 이용하면 꽃과 보리를 바라보며 잠시 쉬어갈 수도 있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2025 고창 청보리밭 축제에서는 반려견 동반 입장이 가능해, 반려견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좋다. 차량 없이 방문하려면 고창문화터미널에서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이 비교적 수월하다. 이동에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사전에 방문 시간을 넉넉히 잡으면 편안하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학원농장에는 주차장이 두 곳 있지만, 축제 주말처럼 인파가 몰릴 때는 이른 오전에 가야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다. 보통 오전 9시 전후로 도착하면 한적하게 풍경을 즐길 수 있고, 10시 무렵부터는 주차장이 금세 붐빈다는 점을 기억해두는 편이 좋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보리밭 이외에도 고창읍성이나 인근 카페, 농장 체험 시설 등을 둘러보면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다. 특히 고창읍성은 고즈넉한 성곽길로 유명해, 청보리밭축제와 함께 색다른 풍경을 즐기기 좋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이처럼 봄이면 고창 학원농장은 길고 푸른 보리밭과 노란 유채꽃으로 여행객을 반긴다. 축제 기간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니 취향과 스케줄에 맞춰 편리하게 다녀오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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