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美 전략폭격기 B-1B 한반도 재전개…北 ICBM 하루만에 강력 경고

이동원 기자 2022. 11. 20. 0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의 신형 ICBM 화성 17형 시험발사 등 잇따른 도발에 대응해 미 공군의 B-1B 전략폭격기가 19일 한반도에 다시 전개됐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한미 연합공중훈련은 우리 공군의 F-35A와 미 공군의 F-16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으로 진입하는 미 B-1B를 호위하면서 연합 편대비행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앞서 B-1B는 지난 5일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 기간 한반도 상공에 출격해 우리 공군 전투기들과 연합훈련을 수행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韓 F-35A·美 F-16, B-1B 전략폭격기 호위하며 연합 편대비행
'비질런트 스톰' 중 전개된 B-1B 다시 불러 한미연합공중훈련
미국 공군 B-1B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재전개한 19일 한미 양국 공군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에 따른 대응 차원에서 연합공중훈련을 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2022.11.19/뉴스1
미국 공군 B-1B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재전개한 19일 한미 양국 공군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에 따른 대응 차원에서 연합공중훈련을 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2022.11.19/뉴스1
미국 공군 B-1B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재전개한 19일 한미 양국 공군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에 따른 대응 차원에서 연합공중훈련을 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2022.11.19/뉴스1
미국 공군 B-1B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재전개한 19일 한미 양국 공군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에 따른 대응 차원에서 연합공중훈련을 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2022.11.19/뉴스1
미국 공군 전략폭격기 B-1B '랜서' 2대가 5일 한반도 상공에 전개돼 미측 F-16 전투기 4대, 우리 공군 F-35A 스텔스 전투기 4대와 함께 훈련하고 있다. (합참 제공) 2022.11.5/뉴스1
미국 공군 전략폭격기 B-1B '랜서' 2대가 5일 한반도 상공에 전개돼 미측 F-16 전투기 4대, 우리 공군 F-35A 스텔스 전투기 4대와 함께 훈련하고 있다. (합참 제공) 2022.11.5/뉴스1
미국 공군 전략폭격기 B-1B '랜서' 2대가 5일 한반도 상공에 전개돼 미측 F-16 전투기 4대, 우리 공군 F-35A 스텔스 전투기 4대와 함께 훈련하고 있다. (합참 제공) 2022.11.5/뉴스1
북한이 한미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에 반발해 탄도미사일과 방사포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4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밤 황해북도 곡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과 약 80발의 포병 사격을 가했다. 이번 도발은 북한 군사 서열 1위인 박정천 북한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우리군의 비질런트 스톰 훈련 연장에 대해 "매우 위험하고 잘못된 선택"이며 "현 상황을 통제불능의 국면으로 떠밀고 있다"고 밝힌 담화 직후 시작됐다. 2022.11.4/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북한의 신형 ICBM 화성 17형 시험발사 등 잇따른 도발에 대응해 미 공군의 B-1B 전략폭격기가 19일 한반도에 다시 전개됐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한미 연합공중훈련은 우리 공군의 F-35A와 미 공군의 F-16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으로 진입하는 미 B-1B를 호위하면서 연합 편대비행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앞서 B-1B는 지난 5일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 기간 한반도 상공에 출격해 우리 공군 전투기들과 연합훈련을 수행한 바 있다.

합참은 이번 훈련으로 "한미동맹의 압도적인 전력에 의한 한미 연합방위 능력과 태세, 미국의 철통같은 한반도 방위 및 확장억제 공약 이행 의지를 다시 한 번 보여 주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미 간 조율된 미국의 확장억제 전력을 신속히 한반도에 전개하여 대응하는 절차를 숙달하는 등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켰다"고 평가했다.

한미는 앞으로 "상호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유사시 적의 도발에 대응할 수 있는 연합작전 능력을 지속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전날 오전 10시15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ICBM '화성-17'형을 발사했다. 북한 ICBM의 비행거리는 약 1000㎞, 정점고도는 약 6100㎞로 정상 각도로 날아했을 땐 미국 전역을 타격하고도 남는 1만5000㎞ 이상을 날아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공군 F-35A 전투기가 18일 강원도 필승사격장에서 GBU-12 정밀유도폭탄을 이용한 TEL 타격훈련을 하고 있다. (합참 제공) 2022.11.18/뉴스1
3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2022.11.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공군 F-35A 전투기 4대와 주한 미 공군의 F-16 전투기 4대가 18일 동해 상공에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에 따른 대응 차원으로 연합 공격편대군 비행을 하고 있다. (합참 제공) 2022.11.18/뉴스1
미국 공군 B-1B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재전개한 19일 한미 양국 공군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에 따른 대응 차원에서 연합공중훈련을 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2022.11.19/뉴스1
미국 공군 B-1B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재전개한 19일 한미 양국 공군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에 따른 대응 차원에서 연합공중훈련을 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2022.11.19/뉴스1

newskij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