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수는 식사 대신에 자주 먹는 음식 중 하나인데요. 국수를 끓일 때 너무 순식간에 끓어 올라 당황하셨던 적 있으신가요? 그럴 땐 이렇게 해 보세요!

국수는 끓는 과정에서 전분과 거품이 생기면서 거품막을 형성합니다. 이러한 거품막이 부풀어 오르면서 쉽게 끓어 넘치게 되는데요.
나무주걱 활용하기

국수를 끓일 때 냄비 위에 나무 주걱을 위 사진처럼 올려둬 보세요. 거품이 끓어오르다가도 주걱에 닿으면 열이 식으면서 터지게 됩니다.

이는 온도가 비교적 차가운 물체에 거품이 닿으면 식으면서 터지는 원리입니다. 나무로 된 주걱이나 젓가락을 활용하세요.
찬물 붓기

거품이 막 끓어오르면서 넘치려고 할 때 찬물을 준비했다가 냄비에 부어 보세요. 약 100~200ml 정도를 부으면 적당합니다.

찬물을 부으면 일시적으로 물의 온도를 낮춰 거품이 넘쳐나는 것을 막습니다. 물 붓는 것은 물의 온도를 낮추기 때문에 국수 삶을 때 1~2회만 활용하세요.

국수는 약 3분 삶으면 충분합니다. 국수는 금방 퍼지기 때문에 시간이 되면 바로 건져내세요.

국수는 찬물로 헹궈 잔열을 바로 제거합니다. 그래도 퍼지지 않아요. 또한 국수는 여러 번 헹구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래야 표면의 전분기가 씻겨 나가면서 끈적이지 않고 깔끔한 상태가 됩니다. 또한 쫄깃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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