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상대방 보험 담당자
8일날 사고로 보험사 직원이 와서 접수번호 부고 치료받고 수리 받으시면 된다 해서 다음날이 휴일이라 그 다음날 연차를 내고 병원을 갔더니 책임보험이라 120만원 정도밖에 치료를 못한다 해서 부랴부랴 무보험차 상해로 바꿔탔습니다.
랜트도 하고 센터 수리도 다 했습니다 차 수리도 10일만에 끝나고 잘 타고 다니는데 보험 대물 담당자에게 전화가 와서
자차가 있느냐 특약을 확인해야 한다 하는 이상한 소릴 하더니 다음날 다시 전화가 와서 상대방이 특약 위반이라 보험처리가 불가 하다고 제 자차로 접수 부탁드린다고 합니다.
무슨 말이냐 했더니 보험 가입자가 와이프이고 부부한정 특약인데 이혼을 해서 특약 성립이 안된답니다.
그래서 저한테 자차 접수 해달라고 보름만에 전화와서 계속 징징대는데 저는 팀장 바꿔라 팀장이랑 통화하겠다 했으나 그건 어렵답니다.
저는 솔직히 현땡해땡에 질려서 아무것도 해주고 싶지 않은데
어찌할까요??
20년식 익스플로러 사고차 됐고 합의금도 없고 연차는 연차대로 썼는데 제가 왜 보험사 실수까지 안고 가야하는지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