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지나니 입냄새 사라져"…'이것' 끊으면 나타나는 놀라운 효과 6

조회수 2024. 5. 23. 16: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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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영국 더 선은 정제당 섭취를 줄여야 비만과 심혈관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다며 실제 설탕을 비롯한 정제당 섭취를 멈췄을 때 몸에 나타나는 효과를 시간대별로 정리해 보도했다.

사진=서울신문 DB

#1~8시간 : 무기력

정제당을 끊고 첫 몇 시간은 무기력하게 느낄 수 있다. 5시간 정도가 지나면 지친 기색과 피로감이 몰려온다. 평소 정제당을 많이 섭취했던 사람일수록 정제당에 의존해 에너지를 만들기 때문에 정제당을 더 찾게 된다. 균형적인 식사와 건강한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으로 몸이 다른 에너지원을 찾게 해야 한다.

사진=연합뉴스

#12~24시간 : 두통·메스꺼움·집중 저하

정제당 섭취를 멈춘 지 12시간 이상이 지나면 두통과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정제당에 의존해 에너지를 만들던 몸에 갑자기 더 이상 이 당이 들어오지 않으면 몸은 예전에 비해 에너지원이 부족하다 느끼게 되고 피로감과 함께 집중력이 저하되게 된다.

사진=서울신문 DB

#2~5일 : 입 냄새 개선, 감정 안정

정제당을 섭취하지 않고 2일이 지나면 숨이 상쾌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걸 느낄 수 있다. 입 속 박테리아는 번식하기 위해 에너지원으로 설탕을 사용한다. 정제당 섭취를 줄이고 올바른 방법으로 양치를 하면 박테리아가 살기 어려워져 입 냄새가 개선된다. 또 몸이 정제당 없는 환경에 익숙해지면 무기력함과 잦은 감정 변화가 개선될 수 있다.

사진=서울신문 DB

#1주일 : 피부 개선

설탕은 단백질과 지방에 붙는 경향이 있어 피부 속 단백질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에 영향을 준다. 설탕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과도한 정제당 섭취는 피부 속 지방을 축적해 염증을 유발한다. 정제당을 섭취하지 않고 1주일이 지났을 즈음부터 피부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진=서울신문 DB

#1~3개월 : 체중 감소, 기력 상승

정제당에 의존하던 몸이 새 에너지원에 적응하면 집중력 향상을 비롯해 기력 상승, 체중 감소 등의 건강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몸에 빠르게 흡수돼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정제당과 달리 다른 탄수화물은 정제당에 비해 서서히 에너지 수준을 높여줘 식사 후 포만감을 더 오래 유지해 준다. 이는 과식을 방지해 체중 감소 효과가 있다.

#6개월~1년 이상 : 만성질환 예방

무엇보다 체중 감소가 눈에 띄는 시기다. 체중 감소로 비만으로 인해 생기는 심혈관 질환, 제2형 당뇨, 뇌졸중 등 만성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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