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빌리의 일본인 멤버 츠키가 유튜브 예능 '워크돌'에서 "아르바이트 안 해본 사람들은 사회성이 떨어진다"고 발언해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알바돌로 활동 중인 츠키의 솔직한 소신 발언에 대해 "공감된다"는 반응과 "과한 일반화"라는 비판이 동시에 쏟아지며 민심이 갈팡질팡하고 있어요.
한편 츠키의 연애 경험과 가족 배경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폭되고 있습니다.
원양어선서 터진 '폭탄 발언'…츠키 소신 공개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Workman'의 워크돌 코너에서 츠키는 원양어선 꽃게잡이 체험 중 파격적인 발언을 했어요. 거센 파도와 고된 노동에 지친 츠키는 "어쩌다 아이돌이 되었고, 지금은 또 알바를 하고 있다"며 현실을 토로했습니다.
이어 츠키는 "이 말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이라며 조심스럽게 운을 뗀 뒤 "알바 경험 없이 자란 사람들은 사회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어요. 선장 역시 이에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츠키는 "아르바이트로 배우는 사회성과 직장 내에서 배우는 사회성은 완전히 다르다"며 추가 설명을 이어갔으나, 일부 발언은 방송에서 음소거 처리되며 편집됐습니다. 제작진은 '따끔한 한마디'라는 자막으로 수위를 조절하기도 했어요.
"속 시원하다" vs "과한 일반화"…엇갈린 반응

츠키의 발언은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어요. 특히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청년층 사이에서는 "정말 공감된다", "해본 사람만 공감할 수 있는 말", "속 시원한 발언"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일본에서 패스트푸드점 아르바이트를 했던 츠키의 경험담이 신뢰감을 더했다는 평가도 많았어요. 한 누리꾼은 "30대 애들도 도면 알바 안 해본 애들은 사회성이 부족함"이라며 공감을 표했습니다.
반면 일각에서는 해당 발언이 다소 일반화됐다는 지적도 제기됐어요. 한 누리꾼은 "대체로 공감 가는 말이지만, 방송에서 하기엔 조금 민감한 표현일 수도 있다"며 "모두가 같은 경험을 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편집에서 걸러졌어야 하지 않았나"라고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빌리 츠키, '알바돌' 대표주자로 급부상

츠키는 현재 워크돌 시즌4의 MC로 활동하며 다양한 직업 체험에 나서고 있어요. 최근에는 SM엔터테인먼트 소셜 미디어 브랜딩 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매점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체험하며 '알바돌'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매점 알바 체험에서는 적극적인 영업으로 매출 상승을 이끌어내며 '매점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어요. 츠키의 진정성 있는 모습과 예능감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빌리는 2021년 데뷔한 4세대 걸그룹으로, 츠키는 그룹의 일본인 멤버로 활동하고 있어요. 데뷔곡 '긴가민가요' 무대에서 선보인 풍부한 표정 변화로 '표정 천재'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연애 경험 "없다" 단언…"깨끗하다" 자신감

츠키의 연애 이력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어요. 지난해 신한은행 유튜브 예능 'SOL깃한 한국생활'에 출연한 츠키는 연애 경험에 대한 질문에 "나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데, 아직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츠키는 "찾아봐도 돼요! 깨끗해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요"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어요. 한국어 실력 향상을 위해 한국인 남자친구를 사귀라는 선생님의 조언에 대해서도 "이런 환경에서는 분명히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솔직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츠키(본명 후쿠토미 츠키)는 그룹 빌리의 일본인 멤버로 2021년 데뷔했습니다. 데뷔곡 '긴가민가요'에서 선보인 풍부한 표정 변화로 '표정 천재'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현재 유튜브 예능 '워크돌' 시즌4의 MC로 활동하며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알바돌'로 불리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좀비버스' 출연, 일본 렌즈 브랜드 모델 활동 등을 통해 Z세대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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