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항복뿐”… 종전 조건 또 바꾼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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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항복'을 이란과의 전쟁 중단 조건으로 내걸었다.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이란과의 합의는 '무조건 항복' 외에는 없을 것"이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이란이 '무조건 항복'하지 않을 경우 장기전을 불사한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지만 미국의 입장 선회로 인해 혼란은 커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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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가 치러야… 보복 계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항복’을 이란과의 전쟁 중단 조건으로 내걸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9일째 이어지는 동안 전쟁 중단 조건을 또다시 바꾼 것이다. 이란도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전쟁 장기화 우려가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이란이 ‘무조건 항복’하지 않을 경우 장기전을 불사한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지만 미국의 입장 선회로 인해 혼란은 커질 수밖에 없다.

이란 군사·안보 총괄권을 가진 과도기 실권자인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이날 방영된 국영TV 사전 녹화 인터뷰에서 “미국이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한 데 대해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한다”며 “이란은 절대 항복하거나 보복 공격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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