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 후속작”…기아가 벤츠·도요타까지 넘본다!

기아, 모하비 단종 후 타스만 SUV로 새 판 벌인다
프레임온바디 기반, 도요타 랜드크루저에 도전
기아 모하비

기아자동차의 모하비가 생산 종료와 더불어 자리를 새로운 프레임온바디 픽업 트럭인 ‘타스만’에게 내어주고 있다.

이로써, 오랜 기간 국내외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모하비의 역사는 마감을 고하게 되었다. 그러나 모하비의 정신은 새로운 모델들에 의해 이어질 예정이다.

모하비의 생산 종료와 타스만의 등장

기아 모하비는 단단한 고정층을 확보하며 한 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모델이었으나, 환경 규제 강화와 기술의 변화에 따라 단종이 결정되었다.

기아 타스만 – 출처 : 기아 유튜브 캡쳐

대신 이 자리는 새로운 픽업 트럭인 타스만이 차지하게 되었으며, 이는 기아의 화성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또한, 모하비가 갖고 있던 프레임온바디 방식을 타스만도 이어 받아 더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타스만의 기대되는 성능과 특징

타스만은 프레임온바디 구조를 기반으로, 모하비의 험로 주파능력과 견인력을 계승할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도요타 랜드크루저 – 출처 : 도요타

이 외에도 다양한 주행 안정기능과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타스만은 내년 출시를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북미에서 인기 있는 포드 레인저와 쉐보레 콜로라도와의 경쟁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프레임온바디 구조의 SUV로의 복귀는?

기아는 타스만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프레임온바디 SUV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도요타 랜드크루저와 같은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갖춘 차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모하비의 견고한 대형 SUV 이미지를 계승하려는 계획으로 보인다. 추가적으로 제네시스 브랜드를 이용하여 럭셔리 오프로더 시장에 진입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모하비의 영향력과 그 유산

모하비는 그 생산이 종료되었지만 그 영향력은 다양한 방향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국군의 최신 전술차량 생산에 이르기까지 그 기술은 계속 사용될 것이며, 이와 더불어 기아는 모하비의 첨단 기술과 강인한 이미지를 계승받을 새로운 차량들을 계획하고 있다.

결국 모하비는 자동차 역사 속에서 사라지더라도, 그 정신과 기술은 새로운 모델들을 통해 계속 살아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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