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아들 맞네! 부상으로 시즌 끝난 카이, 헬스장서 깜짝 벌크업 공개..."엄청난 중량 들어올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웨인 루니의 아들 카이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상으로 인해 전열에서 이탈한 동안 탄탄한 몸을 만들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0일(한국시간) "웨인 루니의 아들 카이가 부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즌을 조기 마감한 뒤 힘든 헬스장 운동에서 엄청난 중량을 들어 올렸다"고 보도했다.
카이는 현재 아버지가 몸 담았던 맨유 유스팀에 몸담고 있다. 그러나 올 시즌 막판 발 부상으로 더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불운한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마감했지만, 낙담하기 보단 다음 시즌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이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고층 건물에 위치한 고급 헬스장에서 훈련에 나선 그는 흰색 민소매 상의와 트레이닝 반바지, 비니를 착용한 채 한층 탄탄해진 몸 상태를 과시했다.
특히 카이는 운동 도중 한층 굵어진 팔 근육을 드러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거울 셀카를 통해 달라진 몸 상태도 공개하며 부상 복귀를 향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그는 지난 3월 직접 부상 소식을 전한 바 있다. SNS를 통해 "남은 시즌 동안 뛰지 못하게 돼 실망스럽다. 다음 프리시즌에는 더 강하게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시기였다. 카이는 올해 첫 스칼라십 계약을 따내며 다음 시즌 맨유와 프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여기에 올해 초 루니의 에이전트 폴 스트렛퍼드가 소유한 '트리플 S 스포츠'와 계약하며 커리어의 중요한 발판도 마련했다. 해당 에이전시는 해리 매과이어와 제임스 가너 등 프리미어리그 선수들도 대리하고 있다.
그만큼 올 시즌을 온전하게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 컸을 터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접어야 했다. 다만 카이는 좌절에 머물지 않았다. 다음 시즌 프로 계약과 더 강한 복귀를 목표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카이는 단순히 '루니의 아들'로만 기억되고 싶지 않다는 의지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2024년 "나는 아버지가 되려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이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는 나 자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 커리어가 어떻게 흘러갈지 보고 싶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가장 큰 무대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나는 그저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있다. 어떤 압박도 받지 않으려 하며, 하루하루, 한 달 한 달 계속 나를 발전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기브미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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