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5분만 출연했는데...출연료로 110억원을 받은 여자 배우

'5분 출연에 110억'… 젠데이아, 놀란 신작 '오디세이' 파격 출연료 논란

할리우드 배우 젠데이아(Zendaya)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영화 '오디세이(The Odyssey)'에서 단 5분 미만의 짧은 출연 분량에도 불구하고 최대 110억 원에 달하는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연예 매체 스포일러 US(Spoiler US)와 코믹 베이식스(Comic Basics), 더 다이렉트(The Direct) 등 외신이 2026년 7월 말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영화 '오디세이'에서 지혜의 여신 아테나(Athena) 역을 맡은 젠데이아의 출연료 추정치는 최소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서 최대 800만 달러(약 110억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영화가 개봉한 후 관객들이 확인한 젠데이아의 실제 극 중 분량은 약 3분에서 5분 안팎에 불과하며, 대사 역시 50여 단어에 그쳤다. 대다수 장면에서 상대 배우인 맷 데이먼(Matt Damon)을 침묵 속에 바라보는 연기가 중심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단 며칠간의 촬영만으로 주연급에 맞먹는 출연료를 기록한 셈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북미 영화 팬들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출연 시간 대비 과도한 몸값이라는 지적과 글로벌 A급 스타로서의 마케팅 파급력이 반영된 결과라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일각에서는 조연진 간의 형평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었으나, 영화계 관계자들은 포스터와 글로벌 프로모션에서 젠데이아가 갖는 티켓 파워와 흥행 보증 수표로서의 가치가 출연료 책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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