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된 차량 10대 '쾅쾅쾅!'…7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김민정 2024. 10. 2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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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주차장에서 70대 운전자가 주차 차량 10대를 들이받은 뒤 차량이 전복돼 크게 다친 가운데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7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차가 주차장에 진입한 이후 갑자기 주차된 차량 10대를 들이받고 그 충격으로 차가 뒤집혔다.
A씨는 당시 음주를 한 것은 아니었으며 경찰 진술에서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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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울산의 한 주차장에서 70대 운전자가 주차 차량 10대를 들이받은 뒤 차량이 전복돼 크게 다친 가운데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24일 울산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분께 “차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7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차가 주차장에 진입한 이후 갑자기 주차된 차량 10대를 들이받고 그 충격으로 차가 뒤집혔다. A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충격으로 A씨 차량은 천장부가 뜯겨 나가는 등 심하게 부서졌고, 피해 차량도 범퍼가 깨지고 유리창이 파손되는 피해를 당했다.
A씨는 당시 음주를 한 것은 아니었으며 경찰 진술에서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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