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23세 미래와 1년 연장한다! '합의 완료→주급 상승'

박지원 기자 2023. 3. 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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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가 '미래' 훌리안 알바레즈(23)와 재계약을 맺는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3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알바레즈와 2028년 6월까지 재계약을 위한 서류를 준비 중이다. 구단과 선수는 지난주에 완전히 합의했다. 알바레즈는 계약 기간 1년 연장과 함께 연봉도 올라간다. 라이프치히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후 완료될 것이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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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미래' 훌리안 알바레즈(23)와 재계약을 맺는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3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알바레즈와 2028년 6월까지 재계약을 위한 서류를 준비 중이다. 구단과 선수는 지난주에 완전히 합의했다. 알바레즈는 계약 기간 1년 연장과 함께 연봉도 올라간다. 라이프치히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후 완료될 것이다"라고 알렸다.

알바레즈는 레알 마드리드 아카데미에서 뛰다가 스페인 계약 규정 문제로 인해 지난 2015년 아르헨티나로 돌아가게 됐다. 그리고 아틀레티코 칼친을 거쳐 2015년 리버 플레이트에 입단했다.

2019년에 프로 데뷔를 알린 알바레즈는 뛰어난 활약을 이어갔다.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각종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리고 2021년 6월, 아르헨티나 A대표팀 데뷔전까지 치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자 다수의 빅클럽이 러브콜을 보냈다.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연결됐다. 최종 승자는 맨시티였다. 지난해 1월, 이적료 2,140만 유로(약 300억 원)에 영입했고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였다. 그리고 6개월간 리버 플레이트에 임대를 내줬다. 리버 플레이트에서의 기록은 122경기 54골 31도움이다.

알바레즈는 올 시즌부터 맨시티에서 활약 중인데, '제2의 세르히오 아구에로'로 평가된다. 키는 170cm에 불과하나 탄탄한 피지컬로 몸싸움에 능하다. 더불어 빠른 주력과 함께 침투에서 장점을 보인다. 마무리 능력도 준수할뿐더러 전방 스트라이커와 윙어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엘링 홀란드에 밀려 주전은 아니나, 31경기(1,540분) 10골로 쏠쏠한 득점을 올리는 중이다.

맨시티는 알바레즈가 좋은 모습을 보이자 재계약을 추진했다. 기존 계약에 1년 연장하면서 주급도 올려준다. 알바레즈의 추정 주급은 5만 파운드(약 7,900만 원)다. 선수단 내에서 19위에 해당한다.

합의는 완료됐다. 로마노는 지난 주말, "알바레즈는 다음 주에 맨시티와 재계약을 맺는다. 선수는 구단의 최종 제안을 승인했다"라고 알린 바 있다. 계약 완료 시점은 주중 라이프치히전 이후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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