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10명 중 6명은 고향 안 간다"

김성아 기자 2024. 9. 1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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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기반 설문 서비스 '돈 버는 설문' 조사 결과 10명 가운데 4명만이 추석 연휴 기간 고향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SK텔레콤이 최근 발표한 돈 버는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021명 가운데 42.1%만이 '추석 연휴 기간 고향·가족·친척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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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기반 설문 서비스 '돈 버는 설문' 진행
응답자 10명 가운데 6명 "고향 방문보다 집에서 쉬거나 여행 계획"
SK텔레콤이 최근 발표한 돈 버는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021명 가운데 42.1%만이 '추석 연휴 기간 고향·가족·친척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사진은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사람들이 뜨거운 햇살에 양산을 쓰고 걷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기반 설문 서비스 '돈 버는 설문' 조사 결과 10명 가운데 4명만이 추석 연휴 기간 고향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SK텔레콤이 최근 발표한 돈 버는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021명 가운데 42.1%만이 '추석 연휴 기간 고향·가족·친척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집에서 휴식을 취하겠다'에 응답한 비율은 40.3%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1일 T멤버십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추석 연휴에 주로 누구와 시간을 보낼 계획인지 묻는 질문에 '직계가족과 함께 지낸다'는 응답은 55%였고 부모나 자녀를 방문하거나 방문 오는 경우가 80%에 가까웠다.

추석 연휴에 대한 설문 결과. /사진=SK텔레콤 제공
추석 연휴 여행에 대한 질문에 '계획 중'은 17.2%로 대다수의 사람은 '여행 계획이 없다'(67.5%)고 답변했다. 지난해 추석에 국내·해외 여행을 다녀왔다는 응답은 전체의 19.7%로 올해와 비교하면 2.5%p(포인트) 높았다.

올해 추석에 '차례를 지낸다'는 응답은 40.6%로 전통적인 명절 의례를 치르는 가정이 절반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42% 여성은 40%가 차례를 지낸다고 답변했다.

이러한 한국 명절 풍습의 변화에 대해서는 55.2%가 '합리적이라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10~60대는 합리적으로 변화한다고 생각하는 답변이 절반을 넘었고 70~80대도 합리적으로 변화한다고 생각한다는 답변이 '아쉽다'는 답변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에 사용된 돈 버는 설문은 T멤버십 앱 내 미션 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을 의뢰하는 기업은 타깃 설정을 할 수 있으며 AI 결과 분석 리포트를 받을 수 있다. 설문 참여자들은 T멤버십 제휴처에서 사용 가능한 T플러스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김성아 기자 tjddk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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