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양시 일산에 거주하고 있는 520d 차주입니다. 이 차량은 2018년형 BMW 520d 차량이고요. 럭셔리 라인입니다. 그 중에서도 럭셔리 스페셜 에디션이라고 제일 엔트리 모델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디스플레이가 좀 다르더라고요.
차량은 구매하고 지금 한 1년 3개월 정도 된 것 같습니다. 구매 했을때는 57,000km 정도 주행 했던 것 같고요. 지금 93,000km니까 꽤 많이 탄 편입니다. 구매할 때 디젤만 봤었고요. 만족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구매 가격은 4,350만 원으로 기억을 하고요. 현금으로 구매 했습니다.
보험료 업체를 좀 보시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삼성도 보고 현대도 보고 다른데도 봤었는데 150만 원 정도 나오더라고요. 120만 원 정도 나오다가 저희 아내가 저보다 어리니까 30만 원 정도가 업 됐었는데 KB로 제가 지금 들고 있거든요.
TMAP 할인도 들어가고 이런 것도 있어요. 대중교통 많이 타니까 대중교통할인 또 따로 들어가더라고요. 그게 또 꽤 되고 첨단 시스템 할인이 되고 블랙박스 할인 되고 그래서 125만 원 이렇게 나오고 있어요.
이 차량 공인 연비는 14km/L로 알고 있는데 시내 같은 경우는 11-12km/L정도 나오는 것 같고요. 고속 같은 경우는 16-18km/L정도. 고속도로 계속 오래탄다 그럼 19km/L, 제일 많이 찍었을 땐 22-23km/L 찍어 본 것 같아요.
제가 일산에 거주하고 있는데 자유로는 거의 막히지 않아요. 90km/h로 정속주행 하게 되면 잘 나올 때 그 정도까지 나오는 것 같아요. 연비는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520d의 가장 큰 장점은 주행성능 같아요. 자동차의 본질이라고 해야 될까요? 아무래도 잘 가고, 잘 서고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일 완벽한 차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차량보다 좋은 차량도 많겠지만 이 가격 대비 이런 성능이라면 너무 만족하면서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생각보다 더 단단하고 더 잘 나가고 핸들링이라든지 커브 돌 때 더 잘 잡아 주는 것 같아요. 이전까지 타왔던 차들과 비교하자면 굉장히 좀 만족스럽게 운행할 수 있는 차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 장점은 아무래도 '이 차량은 그래도 프리미엄 차량이다' 디젤 시리즈 중에서 가장 저렴한 차량이거든요. 아시겠지만 사건때문에 BMW는 리콜을 많이 해줘요. 점검을 많이 해 주는데 알아서 BMW 연락이 오고 일정을 잡아서 제가 그냥 우리 집 앞에다가 차를 주차해 놓으면 기사님 차를 가지고 가서 맡겨 놓고 부족한 부분 있으면 채워 놓으시고요.
그리고 저한테 서비스를 주는 거잖아요. 근데 리콜해줘서 고맙다고 5만 포인트를 줘요. 신세계 상품권으로 바꿀 수 있어요. 프리미엄 브랜드를 타는게 좀 다르다는게 느껴지고요.
세 번째 장점은 풍부한 옵션이에요. 근데 좀 주의하셔야 될 게 어라운드 뷰 없고요. 통풍시트 없고요. 그거 빼곤 다르지 않아요. HUD라든지,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방지 이런 것들도 다 되고요. 킥모션이 되더라고요. SUV가 아니면 필요 없을 것 같기도한데 그래도 주위 사람들이 참 좋아하더라고요.
이 차는 이제 옵션이 삭제되기 전 차량이니까 지금 나오는 차량들은 없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아 이 차량은 있구나' 이렇게 봐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장점은 개인적이긴 하지만 디자인이라고 생각해요. 이 세그먼트에서 가장 잘생긴 차량이라고 생각하고 내부도 맘에 들어요. 벤츠가 훨씬 예쁘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저는 좀 정돈된, 단정한 느낌이 좀 좋아서 내부도 예쁘다고 생각하고요.
외부 같은 경우도 지금 LCi모델들 같은 경우는 DRL이 ㄴ자로 되어있어요. 좀 졸린 눈 느낌, 맹한 느낌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이 모델은 물음표 모양으로 DRL이 들어가 있어요. 날카롭고 깜빡이도 눈썹처럼 되어 있어서 잘생겼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장점은 연비입니다. 회사에서 영업상 운행을 했을 때는 기름비를 주거든요. 근데 제가 충전한 것보다 훨씬 많이 들어와요. 책정된 연비가 한 10km/L정도로 되어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장거리를 갈 때 2배 정도 더 들어오는 거 같아요.
유류비를 많이 아낄 수가 있으니까. 그것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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