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풀파티' 대학 연합동아리서 마약 유통… 수도권 명문대생 무더기 덜미

\'고급 풀파티\' 대학 연합동아리서 마약 유통… 수도권 명문대생 무더기 덜미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부장 남수연)는 국내 주요 명문대 포함 대학생들이 가입한 연합동아리를 이용해 마약을 유통, 투약한 대학생 14명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주범인 30대 남성 A씨와 마약을 매수·매도한 5명은 재판에 넘겨졌고, 투약만 한 8명은 기소유예됐다. 피의자들은 서울, 경기, 인천 등 13개 대학의 학생들로 여기엔 로스쿨 준비생과 의·약대 준비생도 포함됐다.

 

검찰은 단순 투약 대학생들에 대해서는 맞춤형 치료, 재활을 조건으로 한 기소유예를 결정했다. 검찰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마약 중독을 이겨내고 사회에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816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