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하는 화장실 청소, 해도 해도 끝이 없고 금방 다시 올라오는 물때와 냄새 때문에 스트레스받으신 적 많으시죠? 특히 무릎이나 허리가 좋지 않은 분들에게 변기 구석구석을 솔로 문지르는 일은 여간 고역이 아닙니다. 그런데 힘들게 힘 들이지 않고도 변기를 1년 내내 새것처럼 반짝이게 유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독한 세제 대신 선택한 ‘이것’의 정체

보통 변기 청소라고 하면 코를 찌르는 락스 냄새부터 떠올리시겠지만, 오늘 소개해 드릴 비법은 바로 '치약'입니다.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쓰다 남은 치약 하나만 있으면 지독한 변기 냄새와 누런 요석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치약에는 세정력을 높여주는 연마제와 계면활성제가 들어있는데, 이 성분들이 변기 표면에 달라붙은 오염 물질을 아주 효과적으로 제거해 줍니다. 무엇보다 락스처럼 독한 가스가 나오지 않아 환기가 어려운 화장실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손 안 대고 변기 청소 끝내는 3단계 방법

치약 구멍 내서 수조에 넣기 치약 튜브의 끝부분을 가위로 살짝 자르거나 바늘로 구멍을 여러 개 뚫어주세요. 그런 다음 변기 뒤쪽 수조(물통) 안에 넣어두기만 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물을 내릴 때마다 치약 성분이 조금씩 녹아 나와 변기 안쪽을 매번 코팅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덕분에 곰팡이나 물때가 생길 틈이 없어집니다.

먹다 남은 콜라 활용하기 만약 변기 안쪽에 누런 요석이 심하게 끼어 있다면, 먹다 남은 김빠진 콜라를 부어보세요. 콜라의 산성 성분이 딱딱하게 굳은 요석을 녹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자기 전 콜라를 부어두고 아침에 물만 한 번 내리면 솔질 없이도 깨끗해진 변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놓치기 쉬운 변기 틈새는 분무기로 치약을 물에 살짝 풀어 분무기에 담아두세요. 변기 시트 연결 부위나 바닥 틈새처럼 솔이 닿지 않는 곳에 수시로 뿌려주면 화장실 특유의 찌린내를 잡는 데 탁월합니다.
냄새 없는 화장실이 건강을 지킵니다

화장실 냄새의 주범인 암모니아와 세균은 단순히 불쾌감을 주는 것을 넘어 호흡기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중요한 시기에는 화장실 청결이 곧 가족 건강의 시작입니다.
이제 힘들게 허리 숙여 문지르지 마세요. 집에 굴러다니는 치약 하나로 호텔 화장실처럼 쾌적한 환경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오늘 저녁 당장 수조 속에 치약 하나 넣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삶의 질이 확 달라지는 것을 경험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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