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안양 원정 2천402일만의 승리...가브리엘 결승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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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가 FC안양을 상대로 원정경기 2천400여일 만에 승리했다.
부천은 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1라운드 원정경기서 후반 25분 가브리엘이 성공시킨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안양을 1-0으로 물리쳤다.
특히 부천의 안양전 승리는 10경기만인 1천484일만이다.
부천은 2022년 4월 10일 치러진 하나원큐 K리그2 2022 10라운드 홈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둔 이후 9경기 동안 무승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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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은 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1라운드 원정경기서 후반 25분 가브리엘이 성공시킨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안양을 1-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부천은 승점 13(3승4무4패)을 기록하며 10위에 자리했고 안양은 승점 14(3승5무3패)에 머물며 순위도 4위에서 7위로 떨어졌다.
특히 부천의 안양전 승리는 10경기만인 1천484일만이다.
부천은 2022년 4월 10일 치러진 하나원큐 K리그2 2022 10라운드 홈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둔 이후 9경기 동안 무승에 그쳤다.
더욱이 원정경기로는 2019년 10월 5일 이후 2천402일 동안 이어온 무승의 고리도 끊어냈다.
초반부터 두 팀은 팽팽한 경기를 펼쳤지만 별다른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부천은 후반 25분 바사니가 왼쪽 측면을 돌파하며 내준 패스를 가브리엘이 받아 정교한 슈팅으로 안양의 골대 왼쪽 구석을 찌르는 선제골을 터트렸다.
만회골을 노린 안양은 총력전을 전개했지만 경기 막판 오히려 악재를 만났다.
후반 추가 시간 1분, 마테우스가 김동현과 충돌 과정에서 얼굴을 가격해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여기에 추가 시간 7분에는 한가람이 세트피스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밀어 넣어 극적인 동점 골을 성공시키는듯 했지만 주심이 득점 전 과정에서 골키퍼 차징 파울을 선언하면서 골은 취소됐다.
한편 인천유나이티드는 홈경기에서 전반 43분 김대원에 허용한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강원FC에 0-1로 졌다.
최근 6경기에서 4승을 거두며 리그 5위까지 올라섰던 인천은 이날 승리로 3연승과 상위권 안착을 노렸지만 실패하며 승점 14(4승2무5패)에 그쳐 순위도 8위로 떨어졌다.
인천은 강원의 조직적인 전방 압박에 고전하며 특유의 빌드업이 살아나지 못했고, 이청용과 이명주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으나, 무고사와 페리어에게 연결되는 기회가 없었다.
인천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제르소를 투입하며 속도를 높여 뒷공간을 공략하고 롱볼 비중을 늘렸지만, 강원의 빠른 수비 복귀와 촘촘한 간격을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무고사 대신 정치인을 투입하는 승부수에도 불구하고 인천은 경기 종료까지 단 하나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는 답답한 경기끝에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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