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한가인 “통금 어기면 스킨십 제한, 이젠 일부러 늦는 것 같아”(미우새)

[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한가인이 연정훈과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11월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한가인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앞서 연정훈은 통금 시간을 어기면 한가인이 늦은 시간만큼 스킨십을 제한한다고 고백한 적 있다. 한가인은 "신혼 때는 그랬다. 결혼 10년 차까지 10분 늦으면 가까이 못 오게 했다. 통금 시간은 12시였다. 30분 늦으면 3일 동안 가까이 못 온다"고 설명했다.

딘딘 어머니는 "저는 12시가 넘으면 벌금을 10만 원 받았다. 그 돈이 꽤 많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가인은 "이젠 돈으로 해야겠다. 이젠 일부러 늦는 것 같다"고 웃었다.

서장훈은 "밖에서 '우리 집에 한가인 있다'고 자랑한다고 하던데 요즘에도 꿀이 떨어지지 않나"라고 물었다. 한가인은 "지금도 밖에 나갔다 오면 '여보 빨리 와봐. 눈 정화 좀 해야지' 그런다. 그러고 나서 이제 눈이 시원하다고 한다. 고도의 전략인 것 같다. 머리가 상당히 좋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연정훈이 미남이 아니라고 말한 적 있다. 한가인은 "남편이 훈남이고 인상이 좋은 얼굴이지만 조각 같진 않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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