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시각으로 메디컬을 풀다”…에일리크, 노들섬서 첫 공식 행보
의약학·헬스케어·엔터테인먼트 결합한 ‘메디컬 엔터테인먼트’ 비전 제시

에일리크(AELIQ)는 9일 서울 동작구 현충로 스페이스 노들K에서 론칭행사 'HELLO HUMAN - We are AELIQ'를 열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됐으며, 한강 조망을 배경으로 패션쇼, 미션 스테이지, 비전 선포, 럭키드로우, 애프터 파티 등이 이어졌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에일리크가 지향하는 브랜드 정체성이 드러났다. 배포된 리플릿에는 "It starts with a Question. 모든 것은 질문에서 시작됩니다"라는 문구가 전면에 배치됐다. 에일리크는 익숙한 관점만으로는 비범한 결과를 만들 수 없다는 문제의식 아래, "이것이 최선인가?", "다른 방법은 없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겠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특히 에일리크는 자신들을 '남다른 시각을 가진 전문가들이 모인 ALIEN COLLECTIVE'로 정의했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기 위해 기존의 경계와 정해진 답을 넘어, 메디컬의 복잡한 언어를 깊이 있게 해독하고 엔터테인먼트의 영역까지 확장하겠다는 설명이다.
브랜드가 내세운 방향성은 'Medical & Healthcare across the galaxy'라는 문구로 집약됐다. 에일리크는 의약 전문성과 창의적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역량을 바탕으로 의약학 지식을 흥미롭고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는 전문가 집단을 표방했다.

또 현직 의사와 약사 등 의과학 전문가들의 전문지식과 정보를 접목한 교육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IP 온라인 마케팅을 포함해 의료·의약품·건강기능식품 분야의 정보 전달과 마케팅을 연계하는 모델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Medical Entertainment' 영역에서는 에일리크의 캐릭터 엔터테인먼트를 바탕으로 의약학 정보와 지식을 경험형 콘텐츠로 전달하겠다는 방향이 제시됐다. 게임, 영상,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의약학 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돕고, 때로는 공감과 정서적 치유까지 이끌어내는 경험 기반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한다는 설명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브랜드가 표방한 '메디컬 엔터테인먼트'의 성격을 행사 구성에도 반영했다. 오후 3시 그리디어스(GREEDILOUS) 패션쇼로 오프닝을 열고, 오후 3시 30분에는 미션 퀘스트 형식의 'Mission Stage'를 진행했다. 오후 6시에는 비전 선포와 럭키드로우가 이어졌으며, 오후 6시 30분부터는 한강뷰 루프탑에서 DJ 공연을 포함한 애프터 파티가 마련됐다.
에일리크가 제시한 핵심가치는 △Alien Perspective △Professional Collective △Infinite Evolution 세 가지다. 'Alien Perspective'는 남다른 시각과 호기심을 뜻한다.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에도 질문을 던지고, 새로운 시각과 지적 호기심을 바탕으로 더 깊은 통찰과 더 넓은 가능성을 탐험하겠다는 의미다.
'Professional Collective'는 경계를 넘나드는 전문가들의 연대를 뜻한다.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해 더 높은 수준의 결과를 만들어내고, 개인의 역량이 팀의 힘이 되며 팀의 성장이 곧 전문성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와 이어지는 'Infinite Evolution'은 안주하지 않는 무한한 진화를 의미한다. 현재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하며 더 나은 전문가로 성장하겠다는 방향성이다.

정유리 AELIQ 대표(메디컬라이터·약사)는 이날 비전 선포를 통해 "에일리크는 메디컬과 헬스케어, 즉 의약학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의약품 전문성과 창의적인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역량을 바탕으로 의약학 지식의 가치를 새롭게 만들어가는 회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약학 정보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사실 우리 삶과 매우 밀접하게 연결된 정보"라며 "이 정보를 활용해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고, 여기에 재미까지 더하는 것이 에일리크가 하고자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행사의 성격에 대해서도 "오늘 행사는 에일리크의 론칭 행사이자 메디컬 엔터테인먼트의 출범을 알리는 자리"라며 "건강과 의학적 정보를 단순히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재미있는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의약학과 엔터테인먼트의 결합에 대해 "처음에는 '의약학이 왜 엔터테인먼트와 만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면서도 "우리가 궁극적으로 바라는 것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위해서는 건강한 신체와 정신이 중요하고, 이는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자존감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며 이날 오프닝 프로그램으로 패션쇼를 마련한 배경도 설명했다.
이어 "에일리크가 하는 모든 일은 결국 사람들을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메디컬·헬스케어 분야에서 더 풍성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재미있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약학 정보 전달이 콘텐츠 산업, 브랜딩, 환자 경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과 맞물리는 흐름 속에서 에일리크의 시도는 전문성과 대중성 사이의 접점을 넓히려는 움직임으로 읽힌다. 론칭 행사에서 제시된 비전이 실제 의료·의약품·건강기능식품 커뮤니케이션 현장에서 어떤 모델로 구체화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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