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본인 이적설에 직접 입 열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김민재가 자신을 둘러싼 이적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잔류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스포르트빌트' 또한 "김민재가 뮌헨에서 직접 계속 뛰고 싶다고 밝혔다. 뮌헨을 떠나야 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인터뷰에서 "나는 바이에른에서 뛰는 것이 좋다. 다음 시즌에도 이 팀에서 계속 뛰고 싶다. 지금 내게 중요한 건 다음 시즌을 맞이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적설에 종지부를 찍었다.

김민재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이적설에 휘말렸다. 잉글랜드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을 비롯해 이탈리아 유벤투스,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 리그까지 다양한 후보들이 이름을 올렸다. 독일 현지 매체들도 이적료만 어느 정도 맞는다면 뮌헨이 김민재를 내보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최근 부상에 따른 들쑥날쑥한 경기력 또한 뮌헨이 김민재를 이적시키는 요인 중 하나로 분석됐다.

하지만 김민재가 직접 이적설에 대해 '뮌헨에 남겠다"라고 못 박으면서 이적설은 사실상 종식된 것으로 보인다.

물론 현재 이적설은 종식되지만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고 뮌헨이 대대적 보강에 나선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다. 에릭 다이어를 내보내기로 하면서 수비진 개편이 불가피한 상황이고, 뮌헨의 선수 영입 의지에 따라 김민재의 위치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