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자 고영욱 "날 그리워해주는 사람들"…유튜브 막혀도 SNS 여전 [소셜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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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살았던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SNS 활동을 포기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앞서 고영욱은 지난달 "부끄러운 삶을 살았다"며 "집에서 넋두리하며 형편없이 늙고 있는 거 같아서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두서없이 유튜브를 시작해본다"고 자신의 유튜브 활동을 알렸다.
고영욱은 지난 2010년부터 약 2년간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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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살았던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SNS 활동을 포기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11일 고영욱은 자신의 X에 과거 출연했던 예능프로그램 '음악의 신' 클립 영상 링크를 올리며 당시를 추억했다.
그는 "나의 마지막 방송 출연작이 돼 버린. 벌써 12년 전? 참 편하고 즐겁게 했던 방송 같지 않았던 방송. 아직도 아쉬워하고 그리워해주는 사람들의 넘치는 좋은 댓글들을 읽으며 뒤늦게나마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도 글을 남겼다.
앞서 고영욱은 지난달 "부끄러운 삶을 살았다"며 "집에서 넋두리하며 형편없이 늙고 있는 거 같아서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두서없이 유튜브를 시작해본다"고 자신의 유튜브 활동을 알렸다.
첫 영상 공개 2주만에 조회수는 30만 회를 돌파했다. 그러나 유튜브 채널 개설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의 비난 여론이 빗발쳤다.
결국 해당 채널은 유튜브 측에 의해 강제 폐쇄됐다. 이에 불만을 품은 고영욱은 "전과자라는 이유만으로 유해한 콘텐츠를 올린 것도 아닌데 유튜브 측에서 없는 규정을 한 개인에게만 적용시킬 수 있는거냐"며 토로했다.
고영욱의 SNS 복귀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지난 2020년에는 고영욱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개설됐으나 많은 누리꾼들의 신고로 하루 만에 비활성화 처리된 바 있다.
고영욱은 지난 2010년부터 약 2년간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신상공개 5년 및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도 명령받았다. 지난 2015년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전자발찌를 차고 만기 출소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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