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 무인기침투 주장하고 풍선 날려…10개 철원 낙하

이현수 2024. 10. 12. 15:15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상공에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이 날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젯밤부터 오늘(12일) 오전까지 쓰레기 풍선 약 20여개를 날려 강원도 철원에서 낙하물 약 10여개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낙하물은 종이류와 비닐 등 생활쓰레기이며,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앞서 북한은 어제 외무성 중대성명을 내고 "대한민국이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키는 엄중한 정치군사적 도발 행위를 감행했다"며 지난 3·9·10일 심야에 한국 무인기가 평양에 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5월 이후 이번까지 총 28차례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