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지뢰탐지기 전력화 시작‥"금속·목함지뢰 등 탐지 능력 향상"

홍의표 euypyo@mbc.co.kr 2022. 11. 3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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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이 아닌 지뢰도 찾아낼 수 있는 신형 지뢰탐지기가 군에 배치되면서 본격적인 전력화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이번에 배치되는 지뢰탐지기는 지난 2020년 국내 순수기술로 개발을 마쳤는데, 방사청은 "신형 지뢰탐지기는 연구개발 간 국산화율 100퍼센트를 달성해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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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지뢰탐지기 PRS-20K [방위사업청 제공]

금속이 아닌 지뢰도 찾아낼 수 있는 신형 지뢰탐지기가 군에 배치되면서 본격적인 전력화에 들어갔습니다.

방위사업청과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기술로 개발된 지뢰탐지기(PRS-20K)가 이달 말부터 육·해·공군과 해병대에 초도 납품되며 우리 군에 배치되기 시작했습니다.

신형 탐지기는 목함지뢰 등 비금속 지뢰를 탐지하지 못했던 기존 탐지기와는 달리, '지표 투과 레이더' 기술로 비금속 지뢰까지 탐지하는 한편 오경보율을 낮추는 등 탐지 성능이 향상됐습니다.

앞으로 순차적으로 전력화될 신형 탐지기는 약 1천6백여 대로, 철저한 품질시험과 야전운용시험을 거쳐 검증을 마쳤다고 방사청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배치되는 지뢰탐지기는 지난 2020년 국내 순수기술로 개발을 마쳤는데, 방사청은 "신형 지뢰탐지기는 연구개발 간 국산화율 100퍼센트를 달성해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31976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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