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장,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외교로 복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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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6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대해 "모든 분쟁고조 행위는 비난받을 만하며 중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성명에서 "중동 지역에서의 지속된 (분쟁) 고조에 크게 놀랐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스라엘은 이달 1일 이란으로부터 탄도미사일 약 200기 공격을 받은 지 25일 만인 26일 예고했던 대로 이란에 대규모 재보복 공습을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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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6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대해 "모든 분쟁고조 행위는 비난받을 만하며 중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성명에서 "중동 지역에서의 지속된 (분쟁) 고조에 크게 놀랐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레바논을 포함해 모든 당사자는 군사행동을 중단하고 전면적인 지역 전쟁을 막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면서 외교의 길로 돌아올 것을 긴급히 재차 강조한다"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이달 1일 이란으로부터 탄도미사일 약 200기 공격을 받은 지 25일 만인 26일 예고했던 대로 이란에 대규모 재보복 공습을 감행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전 2시께 '회개의 날'(days of repentance) 작전을 개시해 약 3시간 동안 이란 테헤란, 후제스탄, 일람 등을 전투기와 무인기(드론)로 타격했다.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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