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장,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외교로 복귀해야"

이지헌 2024. 10. 27. 03: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6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대해 "모든 분쟁고조 행위는 비난받을 만하며 중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성명에서 "중동 지역에서의 지속된 (분쟁) 고조에 크게 놀랐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스라엘은 이달 1일 이란으로부터 탄도미사일 약 200기 공격을 받은 지 25일 만인 26일 예고했던 대로 이란에 대규모 재보복 공습을 감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6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대해 "모든 분쟁고조 행위는 비난받을 만하며 중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성명에서 "중동 지역에서의 지속된 (분쟁) 고조에 크게 놀랐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레바논을 포함해 모든 당사자는 군사행동을 중단하고 전면적인 지역 전쟁을 막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면서 외교의 길로 돌아올 것을 긴급히 재차 강조한다"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이달 1일 이란으로부터 탄도미사일 약 200기 공격을 받은 지 25일 만인 26일 예고했던 대로 이란에 대규모 재보복 공습을 감행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전 2시께 '회개의 날'(days of repentance) 작전을 개시해 약 3시간 동안 이란 테헤란, 후제스탄, 일람 등을 전투기와 무인기(드론)로 타격했다.

p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