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김연지・이보람과 연락 안 해…씨야 재결합, 곡 녹음도 했는데 무너져"

김현희 기자 2025. 8. 1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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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그룹 씨야 재결합이 무산된 이유를 밝혔다.

남규리는 김연지, 이보람 등 씨야 멤버들과 2020년 재결합을 준비했지만 무산된 데 대해 "정말 너무 열심히 준비했었다. 재결합 과정이 쉽지 않다. 그렇게 많은 시간 동안 제대로 된 해명 하나 없이 같이 활동을 못하게 됐는데 '슈가맨' 나가고 나서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분들이 그리워하고 너무 사랑해주신다는 걸 깨달았다. 그 사랑에 꼭 한 번은 보답해 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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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원더케이 오리지널'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그룹 씨야 재결합이 무산된 이유를 밝혔다. 

18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에 남규리가 출연한 '본인등판'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남규리는 2006년 씨야 멤버로 데뷔했다는 내용의 프로필을 보고 "내년 3월이 20주년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가 있냐는 질문에 "생기면 좋겠다"고 답했다. 

'2009년 4월, 소속사 이전 문제로 인해 씨야에서 사실상 탈퇴했으며 이 시점부터 한동안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길게 못 갔다. 이거는 이제 와서 제가 얘기하면 누군가 다칠 수도 있다. 그러나 이거는 말씀드릴 수 있다. 제가 소속사와 계약이 돼 있는 상태에서 무단 이탈한 건 절대 아니고 회사에 들어갈 수도 나올 수도 없는 상태였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 선택은 이 직업을 그만둬야겠다"고 설명했다. 

남규리는 김연지, 이보람 등 씨야 멤버들과 2020년 재결합을 준비했지만 무산된 데 대해 "정말 너무 열심히 준비했었다. 재결합 과정이 쉽지 않다. 그렇게 많은 시간 동안 제대로 된 해명 하나 없이 같이 활동을 못하게 됐는데 '슈가맨' 나가고 나서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분들이 그리워하고 너무 사랑해주신다는 걸 깨달았다. 그 사랑에 꼭 한 번은 보답해 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조)영수 오빠가 곡을 주셨었다. (김)도훈 오빠도 곡을 주셨었고 '사랑의 인사2' 같은 노래도 후렴만 30번 고친 상태에서 나왔다. 그 곡을 마음에 안 들어하시는 분들도 있었고, 노력은 했지만 안 되는 부분들도 있었다"며 "저희 곡들이 연습하고 녹음도 하고 있었는데 알지 못하는 사이에 다른 가수들에게 가 있었다. 이게 무너짐의 시작이었다. 지금 후회가 되는 건 우리끼리 더 잘 뭉쳤다면 어땠을까. 언젠가는 분명히 우리는 꼭 한 번은 모이게 될 거라고 믿는다. 그럴 것 같고 또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또 씨야 멤버들과의 사이가 틀어졌냐는 질문에 "솔직히 말하면 연락은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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