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탑 유력 후보' 마쉬, 캐나다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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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제시 마쉬 전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이 캐나다 사령탑으로 부임했습니다.
마쉬 감독은 잘츠부르크와 라이프치히 등을 지휘하며 유럽 무대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았고 당시 대표팀 공격수 황희찬과 함께하는 등 우리나라 '차기 감독 1순위'로 거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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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제시 마쉬 전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이 캐나다 사령탑으로 부임했습니다.
마쉬 감독은 잘츠부르크와 라이프치히 등을 지휘하며 유럽 무대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았고 당시 대표팀 공격수 황희찬과 함께하는 등 우리나라 '차기 감독 1순위'로 거론됐습니다.
축구협회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지난달 영국 런던에서 마쉬 감독을 만나 세부 계약을 협의했지만, 연봉을 둘러싼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협상이 최종 결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축구협회는 지난 2월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한 이후 석 달째 새 사령탑을 물색하고 있는데, 유력 후보인 마쉬 감독을 놓치면서 다음 달 월드컵 2차 예선도 '임시 사령탑'으로 치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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