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이 절대 ‘이 과일’ 자주 섭취하지 말라는 이유.”

과일은 건강에 좋다? 물론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모든 과일이 ‘자주, 많이’ 먹어도 괜찮은 건 아닙니다.

특히 오늘 소개할 이 과일은 달콤한 맛에 속아 매일 드시다 보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대표적인 과일입니다.

바로, ‘포도’ 입니다. 의사들이 “포도는 하루 한 송이도 많다”고 말하는 이유, 지금부터 설명드립니다.

포도는 ‘천연 당 폭탄’ 입니다

포도는 한 입 베어 물면 달콤한 과즙이 퍼지고, 껍질째 먹는 습관 때문에 과육과 당분을 한꺼번에 섭취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문제는 이 달콤함의 정체가 대부분 '과당(fructose)' 이라는 점입니다.

포도 100g에는 약 16g 이상의 당분이 들어 있는데, 그중 상당수가 간에서만 대사되는 과당으로 이루어져 있어 지방간, 인슐린 저항성, 복부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중장년층은 젊을 때보다 당을 처리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지방으로 전환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포도를 자주, 많이 먹는 습관은 오히려 혈당과 체지방을 빠르게 올리는 지름길이 됩니다.

당뇨병·지방간 위험이 커집니다

과당은 인슐린 분비를 거의 유도하지 않기 때문에, 먹을 땐 혈당이 안 오르는 것처럼 보이지만, 간에서 지방으로 빠르게 전환되어 내장지방을 늘리고 간 기능을 떨어뜨립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과당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지방간과 대사증후군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졌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특히 혈당이 살짝 높거나 당뇨 전단계인 분들에게는, 포도처럼 고과당 과일을 반복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습관입니다.

포도의 GI(혈당지수)는 낮지만 GL(혈당부하는 높다)

많은 분들이 “포도는 GI가 낮아 당뇨에 괜찮다던데요?”라고 물으시는데, GI는 단위당 혈당 변화, GL은 실제 섭취량에 따른 혈당 부담을 의미합니다.

포도는 GI는 낮지만 GL이 높기 때문에,한 번에 많이 먹으면 혈당에 미치는 실제 영향이 큽니다.

어떤 분들은 더 조심해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 및 전단계 환자

-비알코올성 지방간 진단을 받은 분

-복부비만이 있는 중장년층

-혈압약과 고지혈증약을 함께 복용하는 분 (대사 부담 ↑)

대체로 좋은 과일은?

-블루베리: 항산화 풍부 + 당지수 낮음

-자몽: 인슐린 민감도 향상

-사과(껍질째): 식이섬유 많고 포만감 ↑

-키위: 당은 적고 소화효소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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