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가 스타일링하면 가방도 달라진다?
최근 공개된 화보에서 제니는 샤넬의 2025 봄 시즌 25백을 활용해 네 가지 전혀 다른 무드를 연출하며 주목을 받았다.
각각의 가방이 옷을 돋보이게 한 것이 아니라, 제니가 가방을 룩의 일부처럼 소화한 결과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샤넬 특유의 고급스러움에 제니만의 시크함이 더해지며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캐주얼부터 프렌치 시크까지…제니의 4가지 무드 연출
첫 번째 스타일은 은은한 하늘색 퀼팅 백과 블랙 크롭 니트, 팬츠 조합으로 캐주얼하면서도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더해진 골드 버튼 디테일이 룩에 포인트를 더하며 단조로움을 피했다.
두 번째 스타일에서는 핑크 트위드 재킷에 블랙 가죽 백을 매치해 제니 특유의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어깨에 가방을 툭 걸친 연출만으로도 전형적인 프렌치 시크 무드를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구조적 실루엣과 다채로운 컬러…샤넬 25백의 매력
제니가 착용한 샤넬의 25백은 구조적이고 단단한 실루엣에 체인 디테일과 볼드한 핸들이 특징인 신상품이다.
이번 봄 시즌 라인업은 스몰, 미디움, 라지 세 가지 사이즈와 실버, 화이트, 블랙 외에도 라이트핑크, 라이트옐로우, 데님 컬러까지 다양한 옵션으로 구성됐다.
제니가 보여준 것처럼 스타일링에 따라 각기 다른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는 25백은 단순한 액세서리가 아니라 룩 전체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