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만에 제헌절 공휴일 되면.. 내년 7월 '미니 바캉스' 생긴다

제주방송 김재연 2025. 12. 1.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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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절의 18년 만의 법정 공휴일 재지정이 추진되면서 내년 7월 3일 연휴를 기대하는 직장인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내년 2026년 7월 17일은 금요일이므로, 제헌절이 공휴일로 확정되면 금·토·일로 이어지는 3일 연휴가 자동 생성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제77주년 제헌절인 지난 7월 17일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면 좋겠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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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제헌절의 18년 만의 법정 공휴일 재지정이 추진되면서 내년 7월 3일 연휴를 기대하는 직장인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달 27일 '공휴일에 관한 법률(공휴일법)' 개정안을 의결하며, 제헌절을 다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해당 법안은 앞으로 법제사법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표결을 거쳐 확정되며, 통과 시 즉시 내년부터 적용됩니다.

내년 2026년 7월 17일은 금요일이므로, 제헌절이 공휴일로 확정되면 금·토·일로 이어지는 3일 연휴가 자동 생성됩니다.

제헌절 날짜가 여름 휴가철 초입과 맞물리기 때문에 내년 여름 관광 수요와 항공·숙박 예약이 조기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휴가 전략의 새 변수"라는 반응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논의를 단순한 휴일 확대가 아니라 '국경일 위상 회복' 조치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사당

제헌절은 1948년 7월 17일 제헌 헌법이 공포된 것을 기념하는 국경일로, 1950년 7월 17일부터 공휴일이었습니다.

이후 2005년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면서 2008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됐습니다.

현재 3·1절과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제헌절 등 우리나라 5개 국경일 가운데 공휴일이 아닌 날은 제헌절뿐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제77주년 제헌절인 지난 7월 17일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면 좋겠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제헌절 공휴일 지정 여부는 이르면 올해 안에 최종 결정될 전망입니다.

국회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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