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창업 정보 유출, 외부 해커 아닌 참여 기업이 원인"

2026. 6. 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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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하는 한성숙 장관 [연합뉴스 자료]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지원 프로젝트 '모두의 창업'에서 발생한 개인정보와 창업 아이디어 유출 사고가 외부 해킹이 아닌 참여 기업의 비정상적인 정보 수집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이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AI 솔루션 업체가 비정상적인 API 호출과 웹 크롤링을 통해 비공개 이메일 주소를 확보한 뒤 홍보 메일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창업진흥원은 서비스 화면에서는 접근이 차단돼 있었지만 일부 서버 API의 보안이 미흡해 비공개 이메일과 심사평, 창업 아이디어 요약 정보 등이 유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창업진흥원은 프로젝트 선정자 5천 명에게 유출 사실을 통보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기부는 내일(22일) 브리핑을 열고 사고 경위와 향후 운영 방안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중기부 #모두의창업 #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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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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