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폴 "유럽 마약 1/3 유통한 조직 일망타진"

박성원 want@mbc.co.kr 2022. 11. 2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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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의 경찰기구인 유로폴이 6개국 공조수사를 통해 유럽에 거래되는 마약의 3분의 1을 유통한 대형 마약조직을 소탕했습니다.

현지시간 28일 AP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유로폴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본거지를 두고 유럽에 마약을 밀매해 온 조직원 49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로폴은 최근 아랍에미리트와 벨기에, 프랑스, 네덜란드 등과 협조해 마약 밀수조직에 대한 대대적인 합동수사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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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로테르담 항구에서 마약 수색 벌이는 경찰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유럽연합의 경찰기구인 유로폴이 6개국 공조수사를 통해 유럽에 거래되는 마약의 3분의 1을 유통한 대형 마약조직을 소탕했습니다.

현지시간 28일 AP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유로폴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본거지를 두고 유럽에 마약을 밀매해 온 조직원 49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핵심 용의자 6명은 두바이에서 검거됐고 나머지 대부분의 조직원들은 네덜란드에서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사단은 또 검거 과정에서 30톤 이상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로폴은 최근 아랍에미리트와 벨기에, 프랑스, 네덜란드 등과 협조해 마약 밀수조직에 대한 대대적인 합동수사를 벌였습니다.

박성원 기자(wan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31395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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