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세계국채지수 편입, 민생회복 이어져야”

조영민 2024. 10. 1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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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세계국채지수 편입과 금리 인하 등이 민생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관련 정책을 정교하게 추진하라”라고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인 오늘(14일)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지시했다며 “세계국채지수 편입에 따른 채권시장의 긍정적인 효과가 주식시장으로 확산되려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9일 글로벌 지수 제공 업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은 내년 11월부터 세계 최대 채권 지수인 ‘세계국채지수’에 한국을 편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세계국채지수는 미국, 일본 등 20여 개국 국채가 포함돼 ‘선진국 국채클럽’으로 불리는 채권 지수입니다.

대통령실은 또 금리 인하 등의 효과가 내수 활성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책도 이달 중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영민 기자 y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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