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날 몰카 하나"…샤넬 '노란새' 귀걸이, 대체 뭐길래? [명품價 이야기]

김수연 2026. 4. 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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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Chanel)이 노란 새를 모티브로 한 카나리아 컬렉션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노란 병아리 정말 귀엽다", "다른 동물들도 넣어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인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세상이 나를 몰카 하나", "대체 왜 이러나", "문방구에서 팔 것 같다", "귀엽긴 한데, 샤넬 이름 달고 있다고 사기엔 내 스타일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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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2026년 봄·여름 시즌 '펜던트 이어링' /사진=샤넬 공식 홈페이지 캡처

샤넬 2026년 봄·여름 시즌 '브로치'(왼쪽), 미니백 참 /사진=샤넬 공식 홈페이지 캡처

[파이낸셜뉴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Chanel)이 노란 새를 모티브로 한 카나리아 컬렉션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최근 2026년 봄·여름 시즌(26SS)을 맞아 카나리아 컬렉션을 출시했다.

유쾌한 감성으로 재해석된 라인스톤 이어링인 '펜던트 이어링'은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먼저 카나리아가 라인스톤 안에 둘러싸인 모양의 모델은 샤넬 공식 홈페이지에서 196만1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샤넬을 상징하는 더블 C 로고 아래 카나리아가 달려있는 모델은 125만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브로치도 출시됐다. 해당 제품은 카나리아가 나뭇가지를 연상케하는 라인스톤 위에 서 있고, 그 아래 샤넬 로고인 더블 C 로고가 조그맣게 달려있다. 이 제품은 샤넬 공식 홈페이지에서 147만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번 컬렉션 중 가장 고가의 제품은 '미니백 참'으로 흰색 달걀 모양의 참에 금색 샤넬 로고가 달려있다. 그 위로 가방 등 소지품에 참을 걸 수 있도록 흰색 램스킨 끈이 달려있다. 해당 참을 열면 카나리아가 등장한다. 카나리아는 마치 금색 새장 안에 있는 듯한 모습을 띄고 있으며, 카나리아를 둘러싼 금색 삼각형 모양의 장식 밑에는 조그맣게 샤넬 로고가 달려있다. 해당 제품은 샤넬 공식 홈페이지에서 395만7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카나리아 컬렉션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노란 병아리 정말 귀엽다", "다른 동물들도 넣어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인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세상이 나를 몰카 하나", "대체 왜 이러나", "문방구에서 팔 것 같다", "귀엽긴 한데, 샤넬 이름 달고 있다고 사기엔 내 스타일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샤넬은 올해 세 번째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지난 1월 클래식 플랩백과 보이 샤넬 플랩백 핸드백 제품을 약 7% 인상했으며, 같은 달 주얼리 가격도 올렸다. 이후 지난 2일 '25 핸드백' 가격을 약 3% 인상했다.

매년 'N번째' 가격을 인상 단행하고 있는 샤넬은 올해도 'N번째' 가격 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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