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병원비만 1억? '미스트롯' 김소유, 눈물겨운 근황

KBS 인간극장

‘사당동 떡집 딸’이라는 친근한 수식어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트로트 가수 김소유(33).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그녀가, 무대 밖 진솔한 삶을 공개하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KBS1 다큐멘터리 인간극장은 ‘효녀 가수, 김소유’ 편을 통해 그녀의 이야기를 전했다.그녀의 아버지는 뇌전증으로 쓰러졌고, 보호자로 나선 김소유는 병실을 지키며 간병을 이어가야 했다. 한 주에만 약 140만 원, 1년 넘는 병원비는 1억 원을 넘어섰고 그 와중에도 생계를 위해 주말마다 트로트 행사 무대에 서야 했던 그녀., 무대 밖 현실은 고단한 간병과 경제적 부담의 연속이었다.

방송 이후 그녀를 향한 응원은 계속되고 있다.“진짜 효녀”, “이런 줄 몰랐다”, “노래가 더 따뜻하게 들린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김소유의 무대와 음악에도 새삼 관심이 쏠렸다.

무대 위에서 특유의 감성과 절절한 목소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여전히 가수로, 딸로,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녀의 노래가 조금 더 마음에 와닿는 이유.그건 아마도, 그 안에 담긴 진심이 들리기 때문일 것이다.

‘미스트롯’ 이후 꾸준히 활동해오던 김소유는 방송을 계기로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줬다. 단순히 ‘트로트 가수’가 아닌, 가족을 지키는 ‘딸’로서의 삶.그리고 그 삶을 담담하게 이어나가는 한 여성의 강인함이 대중의 마음을 움직였다.

방송 이후, 그녀의 진정성에 대한 응원은 쏟아지고 있다. 단지 무대 위의 스타가 아니라, 삶을 노래하는 진짜 가수로서의 김소유로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