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판 눌린 자국은 열로 폅니다" 25년차 바닥 시공기사의 '진짜 꿀팁'

가구를 옮기고 나면 그 자리에 동그랗게 눌린 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대부분 이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카펫으로 덮어버립니다. 그런데 바닥 시공을 오래 한 분들은 대부분 되돌릴 수 있다고 말합니다. 장판이든 마루든 원리는 같습니다.

장판은 따뜻한 물수건과 다리미입니다

눌린 자국 위에 젖은 수건을 한 장 덮고 다리미를 중간 온도로 올려 문지르십시오.수건 위에서만 움직이셔야 하고 한 자리에 오래 두시면 안 됩니다.열과 수분이 들어가면서 눌려 있던 재질이 다시 부풀어 오릅니다.한 번에 안 되면 식힌 뒤 다시 반복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원목 마루는 물을 적게 쓰십시오

원목이나 강마루는 물이 많이 들어가면 오히려 들뜨거나 갈라집니다.이때는 분무기로 아주 살짝 뿌리고 마른 천을 덮은 뒤 다리미를 짧게 대십시오.십 초 정도씩 나눠서 여러 번 하는 것이 한 번에 오래 대는 것보다 낫습니다.작업이 끝난 뒤에는 반드시 마른 천으로 물기를 닦아내셔야 합니다.

다음부터는 받침을 대십시오

무거운 가구 다리 아래에는 펠트나 실리콘 받침을 붙여두시면 자국이 거의 안 생깁니다.같은 자리에 몇 년씩 두지 마시고 배치를 한 번씩 바꿔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의자처럼 자주 움직이는 가구는 특히 받침이 필수입니다.가구를 옮기실 때는 끌지 마시고 들어서 옮기셔야 긁힘이 안 생깁니다.

정리하면 장판은 물수건과 다리미, 마루는 물을 적게, 그리고 받침입니다.업체를 부르기 전에 해볼 수 있는 순서입니다.바닥재가 찢어졌거나 들떠 있으면 그때는 열로 해결되지 않으니 시공을 알아보셔야 합니다.가구를 옮긴 자리가 있으시면 이번 주말에 한 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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