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 살리기' 첫발…춘천연합마라톤, 주민 응원에 수도권 참가자 북적

이규원 기자 2025. 8. 3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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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춘천시 강촌에서 펼쳐지는 '춘천연합마라톤'이 지역 주민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 홈페이지에서는 현지 숙박업소와 식당 안내를 강화해, 참가자들이 마라톤과 동시에 지역 상권에 자연스럽게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대회 사무국 측은 "춘천연합마라톤은 민간 기업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라며, "행사를 통해 강촌지역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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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 마을 전체 ‘타운 마이스’ 도입…주민과 참가자 모두 주인공
수도권 참가자 48% 육박…상권·관광 활성화 기대감↑

(MHN 이규원 기자) 10월 3일 춘천시 강촌에서 펼쳐지는 '춘천연합마라톤'이 지역 주민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때 대학생들의 MT 명소로 이름을 알렸던 강촌이 최근 침체를 겪는 가운데, 이번 마라톤이 '강촌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기획됐다.

마라톤의 대중적 인기를 주요 동력 삼아, 주최 측은 남산면 강촌 일대를 '타운 마이스(TOWN MICE)' 개념으로 꾸며 지역 전체를 하나의 축제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덕분에 강촌 외 다른 지역 참가자가 65.34%에 달하는 가운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선수 비율이 47.97%를 차지해 대회가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홈페이지에서는 현지 숙박업소와 식당 안내를 강화해, 참가자들이 마라톤과 동시에 지역 상권에 자연스럽게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남산면 서천리·백양리·강촌리 등 지역 주민들은 자체 응원단을 조직해 코스마다 힘을 보탤 예정이며, 각 마을 이장단도 현수막을 내걸어 축제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안전 관리에도 지역민이 힘을 보탠다. 남산면 자율방범대와 춘천 소재 인원 등 40여 명이 교통 안내와 안전 유지를 맡아 원활한 대회 진행을 지원한다.

행사장 인근 숙박 편의도 늘어났다.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는 참가자를 위한 숙박 패키지를 출시했으며, 창촌중학교와 남산초 서천분교 운동장도 임시 주차장으로 개방해 교통 불편을 줄이기로 했다.

이번 마라톤은 연합뉴스와 춘천시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ICT 기업 더픽트와 사단법인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관한다.

'하늘을 달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민간 주도 모델로, 기존과 차별화된 운영 방식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코스 구간은 하프(21㎞), 10㎞, 5㎞ 세 가지로 나뉘며, 10㎞와 5㎞는 북한강을 따라 평탄한 길, 하프는 마을의 완만한 경사 구간까지 포함하고 있다.

대회 사무국 측은 "춘천연합마라톤은 민간 기업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라며, "행사를 통해 강촌지역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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