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삼성생명, 3위 등극…국민은행은 '단독 선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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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부산 BNK를 누르고 단독 3위가 됐다.
삼성생명은 21일 오후 2시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와의 BNK금융 2025~2026시즌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76-73 신승을 거뒀다.
시소 게임이 반복된 끝에 경기 종료 8초 전 배혜윤이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며 삼성생명이 64-61로 승리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BNK의 이소희 경기 종료 2초 전 버저비터 3점을 기록,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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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원정서 우리은행 제압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의 이주연. (사진=WKBL 제공) 2026.02.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1/newsis/20260221181829016imxd.jpg)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부산 BNK를 누르고 단독 3위가 됐다.
삼성생명은 21일 오후 2시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와의 BNK금융 2025~2026시즌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76-73 신승을 거뒀다.
13승13패가 된 삼성생명은 단독 3위에 자리했다.
12승14패를 기록한 BNK는 5위로 떨어졌다.
삼성생명에서는 이주연이 20점을 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여기에 배혜윤, 강유림이 각각 18점, 12점으로 힘을 보탰다.
BNK에선 안혜지가 19점으로 분투했지만 승리까지 닿진 못했다.
전반은 홈팀이 분위기를 주도했다.
1쿼터에 2점 차로 벌린 데 이어, 2쿼터가 끝난 시점에는 간격이 3점으로 늘었다.
3쿼터 종료 때는 8점 차까지 앞섰다.
그렇게 BNK가 쉬운 승리를 거두는 듯했지만, 삼성생명은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이주연을 앞세워 경기 종료 3분37초 전 56-56 동점을 만들었다.
4쿼터 종료 1분34초 전에는 배혜윤의 자유투 2개로 60-58 역전까지 해냈다.
시소 게임이 반복된 끝에 경기 종료 8초 전 배혜윤이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며 삼성생명이 64-61로 승리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BNK의 이소희 경기 종료 2초 전 버저비터 3점을 기록,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이번 시즌 5번째 연장전에선 또 치고받는 싸움이 펼쳐졌다.
막판 집중력을 발휘한 삼성생명이 웃었다.
배혜윤이 연장 1쿼터 종료 37초 전 2점슛으로 74-73을 만든 데 이어, 경기 종료 19초 전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하며 3점 차 승리를 완성했다.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의 박지수. (사진=WKBL 제공) 2026.02.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1/newsis/20260221181829192ixzf.jpg)
이날 오후 4시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는 청주 KB국민은행이 아산 우리은행을 70-68로 제압하고 단독 선두가 됐다.
2연승을 달린 국민은행은 부천 하나은행을 제치고 18승8패로 단독 1위가 됐다.
한 경기 덜 치른 하나은행은 공동 1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추락했다.
박지수가 23점 15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하며 국민은행의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이채은은 13점으로 기여했다.
WKBL에 따르면 이날 9점을 기록한 강이슬은 리그 역대 31번째로 개인 통산 400경기 출전을 기록하기도 했다.
우리은행에선 김단비가 26점을 쐈지만 웃지 못했다.
양 팀이 팽팽함을 유지했던 경기였다.
1쿼터는 홈 팀이 1점 차로 앞섰지만, 2쿼터에 원정 팀이 12점 차로 경기를 뒤집었다.
흐름이 완전히 넘어가는 듯했지만 우리은행이 후반에 뒷심을 발휘했다.
쿼터를 거듭할수록 차이를 좁혔다.
하지만 국민은행의 박지수가 경기 종료 1분37초 전 2점슛을 터트리며 70-66을 만들었다.
이는 결승포가 됐다.
경기 종료 39초 전 2점슛을 성공하며 반전의 기틀을 마련한 김단비가 경기 종료 3초 전 극적 동점 2점을 꾀했지만 실패했고, 경기는 국민은행의 승리로 끝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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