닻 올린 사회민주당 인천시당… 인천 청년 부동층 표심 잡기 도전
사회민주당 인천시당, 지난 17일 창당 보고대회
청년 문제 및 사회적 불평등 해소 위한 공약 제시
김보경 위원장, “청년 부동층 표심 잡겠다”

‘새로운 진보 대표정당’이자 ‘세대 통합 청년정당’을 표방하는 사회민주당이 인천시당을 창당하고, 6·3 지방선거 인천 청년층 표심 잡기에 도전한다.
사회민주당 인천시당은 지난 17일 인천 남동구에서 ‘창당 보고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지역 정치 활동을 선언했다. 사회민주당 시도당은 현재 총 6개로, 인천시당은 지난 4월 17일 전국 5번째로 창당됐다.
사회민주당은 2024년 정의당을 탈당한 인사들을 주축으로 새로 만들어진 ‘진보 성향’ 정당이다. 인천시당위원장은 김보경 사회민주당 혁신진보위원장이 맡았다. 비교적 신생 정당으로서 주로 청년 현안 해결과 사회적 불평등 해소에 주력하는 것이 목표다.
사회민주당 인천시당의 7대 공약 역시 이러한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7대 공약은 ▲인공지능(AI) 접근 불평등 및 고용 불안 대응 ▲청년세입자지원기금 설치 및 전세사기 보증금 미반환 피해 지원 ▲돌봄 인력 처우 개선과 지역사회 통합돌봄 강화 ▲동네마다 법률복지센터 설치 ▲대중교통 약탈 방지 조례 제정 ▲인천시 비정규직 공정임금 조례 ▲인천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보장제 등이다.

인천에서 사회민주당 소속으로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는 김보경 인천시당위원장 1명이다. 김 위원장은 최근 인천 광역의원(인천시의원) 비례대표 선거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김 위원장은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청년 부동층’(선거에서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 아직 정하지 못한 유권자) 비율이 높은 만큼, 이들의 지지를 받는 후보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 위원장은 18일 경인일보와 통화에서 “청년 일자리가 부족해 지역 청년들이 서울이나 경기로 3시간씩 걸려 출퇴근하거나, 지역의 성장 효과가 정작 청년에게는 돌아가지 않는 현실 등이 심각한 문제”라며 “사회민주당 인천시당의 등장이 청년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부동층 투표율을 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김희연 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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