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바다 된 태안 붉은노을축제장…100여 명 대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제(20일) 오후 한때 폭풍해일주의보가 발령된 충남 태안 바닷가 축제장에 바닷물이 밀려들면서 1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태안군민 등에 따르면 만조시간이던 이날 오후 6시쯤 원북면 학암포 붉은노을축제장에 바닷물이 어른 발목 높이 넘게 차오를 정도로 밀려들었습니다.
앞서 태안 해안에는 오후 4시를 기해 폭풍해일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주의보는 오후 6시 40분 해제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제(20일) 오후 한때 폭풍해일주의보가 발령된 충남 태안 바닷가 축제장에 바닷물이 밀려들면서 1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태안군민 등에 따르면 만조시간이던 이날 오후 6시쯤 원북면 학암포 붉은노을축제장에 바닷물이 어른 발목 높이 넘게 차오를 정도로 밀려들었습니다.
당시 축제장에서는 해변 가요제에 이어 경품 추첨이 진행 중이었는데, 현장에 있던 100여 명은 허둥지둥하며 대피했습니다.
앞서 태안 해안에는 오후 4시를 기해 폭풍해일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주의보는 오후 6시 40분 해제됐습니다.
해경도 조류 흐름이 강하고 조석 간만의 차가 커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지난 15일부터 연안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를 발령한 상태였습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박지원, 회동 앞둔 한동훈에 ″여사가 죽어야 대표가 산다″
- 러, 우크라이나 곳곳 공습…젤렌스키 고향서 17명 부상
- ‘4혼의 아이콘’ 박영규, 데미 무어 닮은 25세 연하 아내 최초 공개(살림남)
- 올해 불법촬영 적발, 하루 19건꼴
- 하니 국감 패러디한 SNL 논란…″괴롭힘 피해 증언 조롱″
- 물바다 된 태안 붉은노을축제장…100여 명 대피
- 제시, '팬 폭행 연루' 프로듀서와 다정한 사진…여론 '싸늘'
- ″금이 진짜 금값이네″…언제까지 오를까 [올댓체크]
- 젠지, 롤드컵 4강 진출…'페이커' T1과 만난다
- 이스라엘, 신와르 땅굴 영상 공개…가자지구 또 폭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