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다이어트 식단 공개…“이건 배불리 먹어도 살 안쪄”

성시경은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회와 순댓국을 함께 파는 음식점을 소개했다. 그는 영상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104일 정도 됐다고 밝히며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성시경은 “내가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104일 정도 됐다. 단백질은 진짜 많이 먹으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쉐이크 이런 보충제는 사실 어릴 땐 괜찮다. 근데 그런 거 말고 이렇게 그냥 씹어먹는 단백질 있지 않나. 계란, 회, 고기는 진짜 배불리 먹어도 살 안 찌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탄수화물 섭취와 단백질 섭취의 차이도 언급했다. 성시경은 “(단백질은) 배불리 먹을 수록 살이 안 찌는 것 같다. 탄수화물은 먹는 족족 찌는 거고, 난 쉴새 없이 흰살생선을 계속 먹었다. 그러면 진짜 되게 특이한, 배가 부른데 살이 안 찌는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성시경은 앞서 다른 방송에서도 다이어트 식단의 핵심으로 ‘광어’를 꼽은 바 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여러 차례 광어회를 즐겨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성시경은 광어회 먹방 당시 “다이어트의 비법인데 소금 찍어 먹는 게 맛있다”며 “소금 찍어 먹으면 생선을 훨씬 많이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광어는 체중 관리 식단에 자주 활용된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광어는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 생선이다. 광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도 들어 있다. 비타민D와 칼슘, 인 등도 포함돼 있어 영양 보충에도 도움이 된다.
성시경은 식사 순서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밥 먹기 전에 삶은 계란 두 개를 먹으면 세팅이 되는 그런 느낌이 있다”면서 혈당 스파이크를 언급했다. 이어 “순대국밥 먹을 때도 채소랑 고기를 먼저 먹고 밥을 마는 거랑 처음부터 밥을 마는 거랑 다르다”고 말했다.
혈당 스파이크는 식후 혈당이 빠르게 오른 뒤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을 뜻한다. 식사 전 단백질을 먼저 먹으면 포만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김수연 기자 xunnio4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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