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남성들 습격 제보에…” 일본 女 유튜버 ‘시골살이’ 중단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2023. 4. 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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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시골 일상을 영상에 담아내며 생활하던 여성 유튜버가 마을을 떠나야만 했던 이유를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린은 지난달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시골)마을에서 도망친 이유를 설명하겠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제작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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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시골 일상을 영상에 담아내며 생활하던 여성 유튜버가 마을을 떠나야만 했던 이유를 밝혔다.
지난 5일 일본 현지 매체 인카운트는 유튜브 채널 ‘린의 시골살이’를 운영하고 있는 일본 린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린은 지난달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시골)마을에서 도망친 이유를 설명하겠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제작해 올렸다.
린은 일본 훗카이도의 있는 작은 마을 쓰루이에서 머물다가 지난해 1월 해당 마을을 갑자기 떠났다. 린은 이와 관련해 “마을에 있는 한 남성이 나와 단둘이 만나고 싶다고 했다”며 “하지만 나는 계속 거절했고 그럴수록 나쁜 소문은 늘어났다”라고 밝혔다.

그는 나쁜 소문이 확산하면서 누군가 자신의 집 앞에 눈을 한가득 버리고 가는 등 괴롭힘이 이어졌다고 영상에서 밝혔다.
린은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지인은 “그 남성의 친척들이 정치를 한다. 그 사람과 만나야지만 마을에서 살 수 있다는 답이 돌아왔다”라고 말했다.
린은 “마을의 몇몇 남자가 내가 살고 있는 집을 습격할 것이라는 제보를 듣고 매니저가 나에게 빨리 대피하라고 전화했다”라며 “정말 놀랐고 가까스로 도망가 다치지 않고 무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마을로 돌아갈 수 없게 됐다고 한다.
현재 린은 훗카이도 경시청(경찰)의 신변 보호조치를 받으며 안전하게 지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린은 이번 일과 관련해 “이번 일로 시골 생활을 시작했다가 그 지역 특유의 규칙이나 인간관계로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내가 지냈던 마을은 경치가 좋고 학이 지내는 곳으로 유명하다. 마을 자체에 대한 비난은 삼가달라”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훗카이도와 관련한 영상 제작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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