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제 이모입니다.." 8년 무명 시절을 탑배우였던 이모 덕분에 이겨낸 연예인

데뷔까지 8년, 흔들리지 않았던 배우의 꿈

중앙대 연극영화과 출신 권율(본명 권세인)은 2001년 연극 '카르멘'으로 무대에 오르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7년 청춘 시트콤 '달려라 고등어'로 브라운관에 데뷔했지만, 당시 함께 출연한 이민호, 문채원, 박보영이 먼저 주목받는 모습을 보며 조급함을 느끼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묵묵히 무명 시절을 견디며 자신만의 길을 걸었다.

그는 중견배우 최명길의 조카다. 하지만 권율은 8년 동안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가족이라는 게 좋은 일이지만, 누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배우로서 받을 건 다 받았다"는 그의 말에서, 진심과 책임감이 묻어난다.

스스로 부딪치고 넘어지는 길을 선택했고, 그 상처를 자양분 삼아 지금의 자리에 도달했다.

'식샤를 합시다2'와 '한 번 더 해피엔딩'에서는 매너 있는 이상형으로 주목받았고, '귓속말'에서는 입체적인 악역 강정일로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이후 OCN '보이스' 시리즈의 살인마 방제수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연기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권율은 빠른 성공보다 단단한 성장을 택한 배우다. 예능에서도, 드라마에서도 한결같은 진심을 보여주는 그.

지금의 자리까지 오는 데엔 단지 '최명길의 조카'가 아니라, '권율'이라는 이름의 진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들려줄 이야기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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