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한 LP를 들을 수 있는 재즈 바
어두운 조명 아래 은은하게 흐르는 색소폰 선율, 회전하는 LP의 부드러운 잡음, 그리고 한 잔의 칵테일. 레트로한 감성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 바로 LP 바입니다.
서울에는 감각적인 분위기와 깊이 있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LP 바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아날로그 감성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서울 할거리 TOP 3을 소개해 드릴테니, 로맨틱한 밤을 만들고 싶다면 LP 바 리스트를 주목하세요!
콜트레인
▶운영시간 : 17:00-24:00
을지로와 충무로 사이에 위치한 LP바, 콜트레인. 종로 재즈의 성지, 콜트레인에 발을 들이면, 파란 간판 아래에서 재즈의 세계가 열리는데요.
오랜 LP와 고급 오디오 장비가 만들어내는 최상의 사운드를 들으며 여유롭게 머물기 좋죠. 특히 우드 인테리어가 주는 고급스러움 속에서, 사장님의 소장 LP를 듣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되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JBL 파라곤 스피커와 진공관 앰프의 웅장한 음향 속에서, 칵테일 한 잔과 함께 재즈의 깊이를 즐길 수 있어요. 여유로운 공간에서 달콤한 재즈와 칵테일, 그리고 맛있는 요리도 함께 하는 것을 추천!
뮤추얼사운드클럽
▶운영시간 : 18:00-23:30 [평일] 17:00-23:50
서촌의 감각적인 레코드 카페 뮤추얼사운드클럽은 밝고 여유로운 낮과, 깊은 감성을 자아내는 밤의 두 가지 매력을 지닌 LP바입니다. 낮에는 재즈나 클래식 라디오를 틀어 놓으며 편안한 작업실 느낌으로, 밤이 되면 조명과 리드미컬한 음악이 강렬한 무드를 더해주죠.
곳곳에 채워진 빈티지한 소품과 개성있는 디자인 가구들이 어우러져 뮤추얼사운드클럽의 컬러풀한 분위기를 만든답니다. 레트로한 LP바에서 멋진 음악과 함께 사색에 잠겨보는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키프
▶운영시간 : 18:00-24:00 [토요일 새벽 1시까지]
키프는 합정동 당인리발전소 근처에 위치한 아늑하고 편안한 LP 바입니다. 이곳은 귀여운 포스터와 아티스트의 작품으로 꾸며진 벽이 특유의 아지트 느낌을 풍기는데요.
사장님이 직접 선곡한 음악은, 재즈에서 팝, 그리고 세계 각지의 곡들까지 다양하게 흘러나와 마치 다른 나라의 감성 LP바로 떠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죠.
밤이 깊어질수록 사람들로 북적이기 전에, 여유로운 오픈 시간에 방문하는 걸 추천해요.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혼술을 즐기거나 가벼운 안주와 함께 음악에 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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